중산층 몰락과 양극화를 불러온 주주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기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 다큐프라임 - 민주주의│#골라듄다큐

중산층 몰락과 양극화를 불러온 주주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기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 다큐프라임 - 민주주의│#골라듄다큐

간략한 요약

이 다큐멘터리는 주주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업 내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주주 가치 극대화가 직원 복지 및 임금 삭감, 고객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현실을 비판하며, 직원들이 기업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민주적 기업 운영 방식의 대안을 제시합니다. 칼리버라는 회사의 사례를 통해 직원 지주 제도를 소개하며, 민주적 경제 질서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주주 자본주의의 문제점: 이익 극대화를 위한 직원 희생 및 고객 비용 증가
  • 기업 내 민주주의 필요성: 직원 참여 및 이익 공유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 칼리버 사례: 직원 지주 제도를 통한 민주적 기업 운영 및 성공적인 성장

다우존스 지수와 주주 자본주의 [0:02]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 기업 30개의 주가를 표본으로 산출되는 대표적인 주가 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1884년 처음 도입된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기업 가치의 상승을 반영하지만, 이는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에 기반하며, 순이익 증대를 위해 직원 혜택 및 임금 삭감, 고객 비용 인상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주주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주주 자본주의는 CEO의 소득을 노동자 소득의 300배까지 증가시키는 등 소득 불균형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잭 웰치의 고백과 월마트의 현실 [2:31]

GE의 CEO였던 잭 웰치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직원 감축 및 사업 매각을 단행하여 회사의 시가총액을 40배 가까이 올렸지만, 2009년 주주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월마트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유통시키기 위해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 혜택을 삭감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임금 삭감을 위해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이어져 노동자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기업 민주주의의 필요성 [6:00]

소비자이자 투자자이기도 한 노동자들은 기업 내에서 발언권을 갖지 못하며, 민주주의는 기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합니다. 기업은 경제활동의 필요성에 의해 창조된 공동체이므로, 기업의 재산권 행사에 민주주의적인 절차가 요구됩니다. 기업을 소유한 사람이 마음대로 기업을 좌지우지 할 수 없도록 직원들이 자신의 일터에 대한 자조적인 결정권을 가지는 것이 기업에 요구되는 민주주의의 원칙입니다.

칼리버의 직원 지주 제도 [9:18]

국방 전문 컨설팅 회사인 칼리버는 직원 지주 제도(ESOP)를 도입하여 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식을 배분하고, 모든 직원이 주주가 되도록 했습니다. 칼리버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주주이며, 회사는 100% 직원들의 소유입니다. 직원들은 회사의 이익을 공유하고, 직원 지주 제도의 자문 위원회를 통해 회사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칼리버의 성공과 민주적 경제 질서 [11:54]

칼리버는 매년 이익이 발생하면 모든 직원들이 이윤을 배당받으며, 직원들은 자문 위원회를 통해 회사 의사 결정에 참여합니다. 이러한 민주적인 경영 방식은 칼리버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1989년 9백만 달러에 그쳤던 매출이 지난해 2억 3000만 달러까지 성장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민주적인 경제 질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원동력이며, 기업과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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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9/2/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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