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조선 시대와 일본 시대의 생명 경시 풍조를 비교하며, 일본의 마비키, 우바스테야마, 츠지기리, 히토바시라 등의 야만적인 풍습을 통해 생명 존중 사상이 결여된 일본의 역사적 측면을 비판합니다. 3.1 운동, 간토 대학살, 우키시마호 폭침 등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의 잔혹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과거를 잊지 않고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일본의 생명 경시 풍조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을 상세히 다룹니다.
- 조선 시대의 생명 존중 사상과 대비하여 일본의 야만성을 부각합니다.
- 과거사 문제를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 왜곡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서론
황현필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조선의 긍정적인 면모를 알리고, 진보적인 역사관을 옹호하며 뉴라이트 세력의 역사 왜곡에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책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자녀들이 왜곡된 역사관에 물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합니다. 19세기 조선의 부정적인 모습에 대한 비판은 인정하지만, 15~18세기의 긍정적인 면모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마비키: 아기를 죽이는 풍습
조선 후기와 같은 시기인 일본 에도 시대에 굶주림으로 인해 딸을 낳으면 노동력으로 쓸모없다고 여겨 아기를 죽이는 '마비키'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서양 역사가들도 연구할 정도로 끔찍한 이 풍습은, 10만 농가 중 매년 3~4만 명의 아기가 살해당했으며, 대부분이 여자아이였습니다. 심지어 마비키를 행한 여인이 훗날 염라대왕 앞에서 자신이 죽인 아이들에게 살해당하는 그림까지 존재했습니다.
자장가 비교: 생명 경시 vs 생명 존중
일본의 자장가는 "울면 강에 버리겠다"는 내용으로 아이를 협박하는 반면, 조선의 자장가는 "살구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함께 따먹자"는 내용으로 아이의 성장을 축복합니다. 허난설헌의 시와 그림을 통해 자식을 잃은 슬픔을 표현하고, 세종 때의 태산요록과 허준의 언해두창집을 통해 태교와 아동 건강을 중시했던 조선의 문화를 소개합니다. 세종실록에는 관비가 아이를 낳으면 7일간의 출산 휴가를 주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바스테야마: 늙은 부모를 버리는 풍습
일본에는 가난 때문에 늙은 부모를 산에 버리는 '우바스테야마'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이 풍습이 부끄러워 조선에 덮어씌우려 했지만, 조선은 효를 중시했기 때문에 불가능했습니다. 고려 시대에도 늙은 부모를 버리는 풍습은 없었으며, 이는 일본 아이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입니다. 조선 태조 때 효자들을 포상하고, 순조 때 고아와 독거노인을 부양한 기록을 통해 조선의 효 문화와 복지 정책을 강조합니다.
츠지기리: 칼날 시험 살인
일본에서는 사무라이들이 칼의 날카로움을 시험하기 위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함부로 베어 죽이는 '츠지기리'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무라이가 평민에게 무례를 범했다는 이유로 죽여도 처벌받지 않는 '기리스테고멘'이라는 법까지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양반이 노비를 죽여도 엄격한 벌을 받았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통신사로 일본에 갔던 조선인이 남긴 기록에는 일본인들이 사람을 잘 죽이는 것을 숭상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조선의 생명 존중 사상
고조선의 팔조법과 부여의 사조목을 통해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는 법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종 때에는 사람을 죽인 자를 교수형에 처하고, 비첩을 가둬 죽게 한 자를 벌하는 등 생명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종 때에는 노비의 말만 듣고 주인을 벌할 수 없다는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권력자의 처벌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숙종은 8도 감사에게 사람의 목숨보다 중한 것이 없다고 강조하며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히토바시라: 인신 공양
일본에서는 큰 건축물을 지을 때 사람을 산 채로 묻어 건축물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히토바시라'라는 인신 공양 풍습이 있었습니다. 강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을 강물에 던지기도 했습니다. 마츠에 성 건설 중 사고가 계속되자 외눈박이 여인을 산 채로 기둥 아래 묻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한국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비석조차 세우는 것을 반대하는 행태를 비판합니다.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것에 대해서도 히토바시라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합니다.
순장 금지와 역사 속 비극
신라 지증왕 때 순장을 금지했고, 세종실록에는 명나라 영락제가 죽었을 때 15명을 순장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에서는 왕이 죽어도 순장을 하지 않았으며, 인신 공양 풍습도 없었습니다. 3.1 운동 당시 일본의 잔혹한 진압, 간토 대학살, 우키시마호 폭침 등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통해 생명 경시 풍조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줍니다.
결론
황현필은 마비키, 우바스테야마, 츠지기리, 히토바시라 등 일본의 야만적인 풍습을 통해 생명 존중 사상이 결여된 일본의 역사적 측면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과거를 잊지 않고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하며, 조선을 비하하는 친일 매국노들의 주장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