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딛 2:9-10) 2023.04.23 POD CHURCH 주일예배 노진준 목사 설교 (기도회 포함)

“행복” (딛 2:9-10) 2023.04.23 POD CHURCH 주일예배 노진준 목사 설교 (기도회 포함)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행복과 행복감의 차이를 설명하고, 기독교 신앙 안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노진준 목사는 객관적인 조건과 주관적인 기대 사이의 관계, 그리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행복감과 행복의 구별
  • 객관적 조건과 주관적 기대의 상관관계
  •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따르는 삶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자녀됨의 권세 회복

서론 [0:04]

노진준 목사는 디도서 2장 9절에서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는 PCM 공동 대표로서 이 시대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리포트 성도들에게 말씀을 나누기 위해 특별히 초청되었습니다.

행복에 대한 정의 [1:56]

유발 하라리 교수의 견해를 소개하며, 행복은 객관적인 조건(돈, 건강, 공동체)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인 조건과 주관적인 기대 사이의 상관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합니다. 돈이 많다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며, 가난한 사람도 기대감이 낮으면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감과 행복의 구별 [8:51]

행복감은 쾌락적인 감각일 수 있으며, 향정신성 약물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감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가 아닙니다. 반대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신앙생활과 행복 [11:32]

신앙생활에서 감각적인 쾌감을 행복이나 신앙적 성숙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조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 만족감을 느끼려는 심리적인 최면은 진정한 행복이 아닙니다. 피해야 할 조건들을 채워주지 않은 채 심리적으로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노예제도에 대한 질문 [15:33]

노 목사는 대학생 시절 성경의 노예 관련 구절을 읽으며 불편함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왜 하나님이 노예제도를 용납하셨는지 질문하며, 노예들에게 자유와 해방보다 인내와 소망을 강조한 것이 기득권의 횡포를 방조하는 것은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 [19:44]

세상 사람들은 가진 것으로 가치를 결정하지만, 하나님은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얼마나 남겼는가로 성공한 인생을 판단하십니다. 장애를 가진 자매에게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것을 정확히 기억하시고 최선을 다해 남기는 것을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불행 [28:07]

인간은 애당초 행복하지 않으며,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인생의 결국은 죽음과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소망은 행복감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을 만큼 절망적입니다. 인간을 궁극적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생명입니다.

자녀됨의 권세 [33:43]

인간의 본질적인 불행한 상태를 성경은 죄인 됨이라고 부르고, 회복된 행복한 상태를 자녀됨이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회복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울의 가르침 [39:49]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무시하지 않았지만, 행복감을 느끼는 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노예들에게 억울한 상황에서도 신실하게 행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행복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자는 의미입니다.

자족의 비결 [49:40]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이는 풍부함과 배고픔, 배부름과 빈곤에 처할 줄 아는 자족의 비결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자족은 상태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만족입니다.

결론 [54:18]

노 목사는 힘들고 버거운 세상을 살면서 믿음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에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새로운 인생을 주는 것은 조건이나 상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녀됨의 권세가 회복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불편하고 힘든데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도와 찬양 [54:31]

설교 후, 노 목사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위로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함께 찬양하며 주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영원한 생명의 주님을 찬양하고 그 사랑을 고백합니다.

마무리 [1:09:47]

고통에 초월하는 마음이 믿음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라보는 시선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약할 때 강함을 주시고 가난할 때 부욕케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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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9/12/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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