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공부가 재능이 아닌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능 지수(IQ)보다 작업 기억이 학업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상위 0.1% 학생들은 메타인지, 즉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독서, 필사, 하브루타 학습법을 추천합니다.
공부는 재능이 아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0:22]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재능을 타고난 경우가 많지만, 지능 지수(IQ)가 전부는 아닙니다. IQ가 높은 사람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은 최대 25%에 불과합니다. 작업 기억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며, 상관계수가 거의 0.9에 가깝습니다. 작업 기억은 시각, 언어, 논리적 사고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뇌의 주정엽(논리적 사고), 해마(기억과 학습), 브로카 영역(언어 이해), 전두엽(통제) 등이 작업 기억에 관여합니다. 작업 기억은 머릿속에 칠판이나 작업대와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고차원적인 기억입니다.
0.1% 최상위권 아이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공통점 [5:53]
상위 0.1% 학생들과 평범한 학생들을 비교했을 때, 부모의 교육 수준, 가정 소득, 지능 등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메타인지, 즉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능력입니다. 메타인지는 인지 위에 있는 인지, 즉 초인지라고도 합니다. 메타인지는 전략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야 학습 전략을 세우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를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아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브루타 학습법처럼 서로 설명하고 질문하며 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됩니다.
IQ낮고 머리 나빠도 공부 잘하는 현실적인 방법 [12:13]
IQ가 낮더라도 공부를 잘하려면 작업 기억을 키우고 메타인지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두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독서는 뇌의 다양한 부위를 활성화시키고 사고력, 언어 능력,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사는 원문의 내용을 최대한 길게 외워서 옮겨 쓰는 훈련입니다. 의미 단위로 끊어 읽고, 문장 전체를 외워서 옮겨 쓰는 연습을 통해 작업 기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