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이란이 만만한 이유, 이란의 보복 가능성은? (박종훈의 지식한방)

트럼프에 이란이 만만한 이유, 이란의 보복 가능성은? (박종훈의 지식한방)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과 '타코'라는 조롱에 직면했을 때 이란을 공격하는 위험한 수를 쓰기 시작한 배경과 그 이유를 분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만만하게 보는 이유, 이란 내부의 정치적 상황, 그리고 미국의 대이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중동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지지율 하락 시 이란 공격 카드를 사용했으며, 이란을 샌드백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란은 공중 전력과 방공 전력이 취약하여 미국에게 만만하게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개혁을 바라는 여론이 강합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라인이 비전문가와 충신들로 채워지면서 중동 전쟁 확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배경

미국이 B2 전략 폭격기를 동원하여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지지율이 하락했을 때 이란 공격 카드를 사용했으며, 이는 그가 이란을 샌드백처럼 취급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강력한 리더십을 과시하려 합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1월,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 수비대 쿠두스군 사령관을 암살하고 이란의 유적지를 파괴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도발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당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이를 간신히 막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란 공격을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국방장관과 밀리 합참의장에 대한 경호를 중단하며 복수심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 라인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비전문가와 충신들로 국방 라인이 채워졌습니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피트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배제되었고, 중동 지역 용병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 펀드 오너인 스티븐 파인버그가 국방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중동 전쟁 확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기준으로 사성 장군을 임명하는 등 군 내부의 정치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미국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이유

이란은 중동의 맹주를 꿈꾸는 대국이지만, 공중 전력과 방공 전력이 취약하여 미국에게 만만하게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은 이란의 군사적 약점을 드러냅니다. 또한,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추구하는 등 저자세를 보이는 것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얍잡아 보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란 내부의 정치적 상황

이란 국민들은 개혁을 바라는 여론이 강하며, 이는 이란 정부가 강경책을 쓰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란은 중동에서 드물게 민주주의를 시행하는 국가로, 대통령을 직접 선거로 뽑고 최고 지도자도 간접 선거를 통해 선출합니다. 이란 정부는 국민 여론을 의식하며, 강경책을 쓸 경우 국민들의 반발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군사력과 대응 가능성

이란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아프가니스탄보다 훨씬 강력하며, 육군으로 전쟁을 해서 이란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란은 국민들의 개혁 열망 때문에 미국에 대해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민들을 설득하여 반격의 명분을 얻을 경우 강경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반격에 나설 경우, 중동 지역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습니다.

Watch the Video

Share

Stay Informed with Quality Articles

Discover curated summaries and insights from across the web. Save time while staying informed.

© 2024 Brief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