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을 슈퍼푸드로 만드는 법 (feat 저항성 전분) : 네이버 블로그

쌀밥을 슈퍼푸드로 만드는 법 (feat 저항성 전분) : 네이버 블로그

간략한 요약

이 글은 쌀밥을 포함한 탄수화물을 조리 후 식히는 과정을 통해 저항성 전분을 생성하여 건강에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하여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상부 소화관 암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탄수화물을 조리 후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됨
  • 저항성 전분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상부 소화관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킴
  • 식은 밥이나 감자가 저항성 전분 섭취에 효과적임

저항성 전분이란 무엇인가?

전분은 포도당 분자가 연결된 구조로, 쌀, 밀, 옥수수 등에 풍부한 에너지원입니다. 전분은 소화 속도에 따라 빠르게 소화되는 전분, 천천히 소화되는 전분, 그리고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저항성 전분은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이동하여 박테리아의 먹이가 된 후 배설됩니다.

저항성 전분과 암 억제 효과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저항성 전분과 관련한 연구를 10년간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상부 소화관 암 발생이 6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억제 효과는 식도, 위, 담도, 췌장, 십이지장 등 상부 소화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저항성 전분과 혈당 조절 및 장 건강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요리한 뒤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되어 혈당 조절을 돕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됩니다. 저항성 전분은 콜레스테롤 감소와 대장암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주며,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저항성 전분을 쉽게 섭취하는 방법

탄수화물을 조리한 후 하룻밤 냉장고에서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됩니다. 한번 생성된 저항성 전분은 다시 데워도 유지가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리 후 하룻밤을 식히고 다시 데운 흰밥에서 갓 조리한 흰밥보다 3배 이상 많은 저항성 전분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삶은 후 24시간 동안 냉장 보관한 식은 감자가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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