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양치 안 해도 입 냄새 안 나는 이유 (에어부산 2부)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에어부산의 14년차 객실 사무장 김혜은 님이 비행기 여행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꿀팁들을 소개합니다. 명당 좌석 선택, 기내 편의시설 이용, 기내식 선택, 여행 필수품, 액체 반입 규정, 화장 유지 비법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하여 여행 준비에 큰 도움을 줍니다.

넓은 좌석 선택 팁
기내 편의시설 및 서비스 활용법
꿀템 추천

인트로 [0:00]

에어부산 객실 사무장 김혜은 님이 비행기 여행 꿀팁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14년 경력의 승무원으로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독자 인사 [0:19]

에어부산에서 14년 동안 근무한 객실 사무장 김혜은 님이 자신을 소개하며, 코로나 이후 100회 이상의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비행기 여행 꿀팁을 공유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좌석이 가장 넓어요” 현직 승무원 픽 비행기 명당 좌석 [0:40]

비상구 좌석은 넓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좌석보다 약간 더 넓습니다. 1번 열이나 2번 열은 뒤쪽 열보다 넓고, 특히 에어부산의 네오 기종에서 그렇습니다. 1번 열은 팔걸이가 고정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 시 불편할 수 있지만, 다른 좌석은 팔걸이를 올릴 수 있어 아이를 눕혀 갈 수 있습니다. 좌석 벨트 표시등이 꺼져 있을 때는 누워서 갈 수도 있으며, 추가 요금을 내고 옆 좌석을 구매하여 '누코노미'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허리가 안 좋다면 리클라인이 안 되는 비상구 앞 좌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쪽 날개 좌석이나 앞쪽 좌석은 덜 흔들리고, 멀미가 심하다면 앞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충전하고 싶다면 좌석 아래 확인하세요 [3:02]

최근에 도입된 에어부산의 네오 기종에는 좌석 하단에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륙 후 비행 중에는 전력 공급 장치 차단 공고에 따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발리 노선은 네오 기종으로 운항되므로 콘센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 중 뜨거워지면 즉시 중단하고, 단락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승무원 도움 필요하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렇게 ‘ 부르세요 [3:52]

머리 위쪽의 리딩 라이트 옆에 있는 사람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승무원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앞쪽 패널에서 호출한 좌석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게 응대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호출 버튼을 누르세요.

비행기 타기 전 알아두면 좋은 기내 화장실 이용 꿀팁 [4:14]

기저귀 교환대가 표시된 화장실만 기저귀 교환대가 있습니다. 기저귀 교환대가 필요하면 승무원에게 문의하여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수유 가리개도 제공하므로, 필요한 경우 팩스콜을 통해 요청하세요.

현직 승무원이 알려주는 실패없는 기내식 선택 가이드 [4:59]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하며, 비빔밥, 불고기 덮밥, 닭갈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과 맥주 조합을 추천합니다. 1시간 이내 노선은 카페블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2시간 이내 비행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 주문을 못 했다면 플라이 앤 바이를 통해 카페블루 스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 먹는 라면은 특히 맛있으며, 밥과 김에 싸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화상 방지를 위해 테이프와 봉투를 제공하며, 다 먹은 후 봉투에 넣어두면 승무원이 치워줍니다. 제주 노선에서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요청 시 여러 잔도 제공 가능합니다.

“쿠팡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해외여행 꿀템 추천 [6:19]

기내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유선 이어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팟은 분실 위험이 높습니다. 기내 조명이 밝아 잠들기 어렵다면 안대를 준비하세요. 온열 안대를 추천합니다. 당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견과류나 스낵바를 챙기고, 서류 작성을 위해 볼펜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 마스크는 장거리 비행 시 건조함을 막아줍니다. 기내 온도가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를 챙기고, 호텔 침구가 높다면 개인 베개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패치는 필수품이며, 햇반과 포트를 챙겨 아기 밥을 데우거나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 시 모기 퇴치제를 다리에 뿌리면 모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기내 액체 반입 규정 “이것만 기억하세요” [8:56]

국내선은 액체류 용량 제한이 없지만, 국제선은 100ml 이하로 제한됩니다. 텀블러에 담긴 음료는 보안 검색대에서 버려야 하므로, 빈 텀블러를 가져가서 면세 구역에서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열이 날 때를 대비해 해열제를 챙겨 탑승하고, 기내에서 좌약 형태의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