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함께 범죄 심리, 사이코패스 특징, 가스라이팅 대처법, 범죄 예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이코패스는 통제와 조종에 능하며, 타인의 감정을 잘 파악하여 이용합니다.
- 가스라이팅은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유도하며, 주변 사람들의 공동 대응이 중요합니다.
-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주변을 살피며, 경찰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 디지털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정보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위기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고, 평소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트로 [0:00]
권일용 교수는 범죄자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멈추지 못할 때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악은 선을 이길 수 없으며, 간단한 대처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구독자 인사 [0:26]
권일용 교수는 프로파일러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1호 프로파일러가 발견한 ‘강력 범죄자’의 의외의 특징 [0:49]
권일용 교수는 범죄자들이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피상적이며,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심리적 지배를 시도하며, 프로파일러와의 대화에서조차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중요한 이야기가 나올 때쯤 되면 요구를 하며 통제하려 들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기보다 주도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착한 사람의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 구분하는 법 [2:57]
사이코패스는 정신 질환이 아닌 성향으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통제와 조종을 하려는 특징이 있으며, 모임이나 관계에서 역할을 주고 통솔하려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강요한다면 리더십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이코패스가 나를 노릴 때의 현명한 대처 방법 [5:48]
사이코패스에게는 친절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단호함은 관계 단절이 아닌 의사 표현이며, 거절 의사를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자타에 위협이 크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겨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인과 사이코패스의 뇌구조는 ‘이것’이 다르다 [9:11]
사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기질적인 문제와 환경이 결합하여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 연구에서는 사이코패스의 뇌에서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는 부위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현재는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범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유독 부족한 ‘2가지’ [12:59]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목표가 뚜렷하지 않고 상황에 지배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유대 관계가 부족하여 고립되기 쉽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라이팅을 끊어내는 유일무이한 방법 [15:25]
가스라이팅은 범죄가 목적이며,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하기 시작할 때 위험해집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고립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여러 사람이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한 사이코패스 범죄자 특징 [19:05]
사이코패스 범죄자는 범죄를 선택하는 과정, 도구 준비, 피해자 대하는 태도, 증거 인멸 과정이 일반 범죄자와 다릅니다. 기억력이 좋고, 범죄에 대해 자세히 기억합니다. 정남규 사건처럼 피해자의 고통을 보는 것을 즐기는 시그니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강력범죄로부터 지키는 법 [23:42]
범죄 피해자는 특정 계층이 아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대와 20대가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디페이크 영상으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수법도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와 소통하고, 자녀가 하고 싶은 말을 질문하며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은 절대로 선을 이길 수 없습니다 [30:28]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주변을 살피고, 경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과거와 현재 강력 범죄의 결정적 차이 [34:44]
과거에는 동기가 뚜렷한 범죄가 많았지만, 현재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범죄가 교묘해지고 있으며, 정유정 사건처럼 앱을 통해 피해자를 선택하는 방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쎄한 느낌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37:38]
범죄자들은 범행 직전에 소리가 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호루라기를 휴대하고,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즉시 불어서 주변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 때는 무시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관제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범죄자가 노리는 진짜 개인 정보 [42:00]
개인 정보는 이름, 주민번호뿐만 아니라 취향, 취미, 자주 가는 장소 등 모든 것이 해당됩니다. SNS 공개 범위를 제한하고, 불필요한 내용 게시를 자제해야 합니다. 실시간 위치 정보 공유는 위험하며, 가족 여행 정보 공개도 주의해야 합니다.
“저도 당했습니다” 프로파일러도 깜짝 놀란 신종 사기 [45:23]
개인 정보를 스스로 알려주는 순간 입을 닫아야 합니다. 법원이나 경찰은 전화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외부에서 조사하지 않습니다. 택배 사기, 수리 사기 등 다양한 수법이 있으므로, 의심스러운 전화는 즉시 끊어야 합니다.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처벌보다 근본적인 해결법 [48:44]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처벌 강화뿐만 아니라, 범죄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고,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감 있는 문제 해결보다,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1가지’ [51:31]
범죄 장면이 익숙해지도록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위기 상황 대처 훈련을 하고, 호신술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 가족들에게도 알려주는 위기 상황 대처법 [53:01]
위기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처럼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연습하면, 실제 상황에서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