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외신, 윤 대통령 ‘탄핵’ 긴급 타전…미·중·일 반응은? / KBS  2025.04.04.

[특보] 외신, 윤 대통령 ‘탄핵’ 긴급 타전…미·중·일 반응은? / KBS 2025.04.04.

간략 요약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긴급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AFP 등은 헌재의 결정을 전하며 한국의 정치적 위기를 언급했습니다. BBC와 CNN은 탄핵 심판 직후 찬반 집회 현장을 연결하여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탄핵 심판 결과에 따른 경제, 안보, 외교 문제에 대한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습니다.
  • 주요 외신들은 긴급 속보로 탄핵 소식을 전했습니다.
  •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세계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자 로이터, AFP 등 주요 통신사들은 긴급 속보로 전 세계에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를 언급하며 헌재가 계엄령 선포와 관련하여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의 지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헌재의 선고 요지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탄핵 심판 직후 찬반 집회 현장을 연결하여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CNN도 한국 특파원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 심판 결과를 전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의 반응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아직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경제, 안보, 외교 문제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지만,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는 것은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현재 늦은 밤이어서 탄핵 심판 결과를 분석하고 입장을 정리해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며 한국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도 구체적 입장을 내놓는 것은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국내 정세에 여러 움직임이 있지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만 했습니다. 일본은 다만 내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일 관계 개선, 한미일 협력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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