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 요약
러너 임바는 마라톤 목표 설정의 현실성, 대회 컷오프 시간, 그리고 풀코스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난주 훈련 복귀와 이번 주 훈련 계획을 설명하며, 춘천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훈련 강도 조절법을 제시합니다. Q&A를 통해 대회 심박수 문제, 장거리 훈련 필요성, 테이퍼링 시점, 그룹 훈련의 효과, 대회 전날 일정에 대한 질문에 답변합니다. 마지막으로, JTBC 마라톤과 춘천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주간 훈련 계획을 상세히 안내하며 마무리합니다.
- 마라톤 목표 설정 시 현실적인 접근과 개인별 맞춤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
- 대회 전 심리적 안정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훈련 및 테이퍼링 전략 제시
- JTBC 마라톤과 춘천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훈련 계획 제공
소개 [0:01]
러너 임바는 매달 700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리며 마라톤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백투더 마라톤을 시작할 때 3시간 30분을 목표로 설정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에게 큰 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완주 자체가 대단한 것이며, 개인의 목표와 능력에 맞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난주 훈련 복귀 및 이번 주 훈련 계획 [1:06]
지난주 훈련을 복귀하며, 이번 주말 훈련은 최종 점검 단계로 큰 훈련은 마무리하고 디테일을 다듬는 시기라고 설명합니다. 풀코스를 준비하는 러너는 거리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 쉬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주에는 30km 이후 지점까지, 길게는 40km까지 훈련을 계획했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춰야 하며, 훈련을 통해 풀코스 후반에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대회 당일 여유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을지 점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춘천 마라톤 훈련 강도 조절 [3:10]
춘천 마라톤이 3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기존 훈련에서 인터벌은 절반으로 줄이고, 지속주나 거리주는 1/3 정도 감소시켜 실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훈련 강도를 낮춰 컨디션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A: 대회 심박수, 장거리 훈련, 테이퍼링 [3:40]
훈련 시 마라톤 페이스로 달려도 심박수가 낮게 나오는데, 대회에서는 초반부터 높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긴장, 아드레날린, 분위기 등이 심박수를 높이는 요인이며, 훈련 때 익혀둔 감각을 믿고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35km 장거리 훈련 필요성에 대해서는 30km를 마라톤 페이스로 뛰어보는 것이 더 중요하며, 35km LSD는 오래 버티는 훈련에 가깝다고 설명합니다. 테이퍼링은 쉬는 것이 아니라 정리하는 과정이며, 강도는 유지하면서 거리만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Q&A: 그룹 훈련, 대회 전날 일정 [7:55]
함께 뛰는 사람들과 페이스가 달라서 고민이라는 질문에 대해, 그룹 훈련은 정신적인 지구력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혼자만의 지속주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춘천 마라톤 하루 전에 출장 일정이 잡혔다는 질문에는 충분히 훈련이 되어 있다면 하루 전 변수는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틈틈이 스트레칭과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합니다.
주간 훈련 계획: JTBC vs 춘천 [9:40]
JTBC 도전자는 이번 주까지 강하게 훈련하고, 춘천 준비자는 이번 주부터 줄여나가야 합니다. JTBC 마라톤 참가자는 30-32km 롱런을 마지막으로 가져가고, 춘천 마라톤 참가자는 훈련량을 1/3 정도 줄여서 실시합니다. 구체적인 요일별 훈련 계획을 제시하며, JTBC는 마지막 강하게, 춘천 마라톤은 테이퍼링에 들어가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마무리 및 추가 조언 [13:17]
이번 주 훈련 계획을 마무리하며, JTBC와 춘천 마라톤 참가자의 차이를 이해하면 앞으로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리한 인터벌 훈련은 피하고, 마라톤 페이스에 근거하여 훈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력이 된다면 5,000m TT를 통해 현재 수준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며 영상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