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3강

12주차 3강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공자의 인(仁)과 맹자의 의(義)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다룹니다. 인은 공손, 너그러움, 믿음, 민첩, 은혜의 다섯 가지 덕목을 천하에 베푸는 것이며, 의는 옳음, 의로움, 정의, 공정을 의미합니다.

  • 인(仁)은 다섯 가지 덕목을 통해 실천되며, 이를 통해 모욕을 피하고 대중의 지지를 얻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일을 맡기고, 민첩하게 공로를 세우며, 은혜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의(義)는 수오지심(羞惡之心)에서 비롯되며, 이익 추구에는 반드시 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에 밝으며, 의는 예, 겸손, 믿음을 바탕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매일 의로운 일을 실천하고 내면에 축적함으로써 생기는 기운이며, 억지로 키워서는 안 됩니다.

소개

이번 시간에는 인(仁)에 대해 공부하고, 인에 대해 정리한 다음 의(義)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인(仁)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

공자의 제자 자장이 인에 대해 묻자, 공자는 천하에 다섯 가지를 행할 수 있으면 인하다고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다섯 가지는 공손(恭), 관대(寬), 신뢰(信), 민첩(敏), 은혜(惠)입니다. 이 다섯 가지 덕목을 실현했을 때 모욕을 당하지 않고, 대중의 지지를 받고, 믿음직스러워 사람들이 일을 맡기고, 민첩하게 공로를 세우며, 은혜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상대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며, 효도와 공손함에서 비롯됩니다.

인의 본질과 실천

인성은 인간이 다른 부류와 차별화되는 성질이며, 이는 천리(天理) 때문입니다. 인은 자유적인 측면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 이해,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인을 행하는 근본은 효도이며,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선난후획(先難後獲)이 인의 덕목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인이며,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추기급인(推己及人)의 취지에서 비롯됩니다. 인을 실천하는 방법은 가까이서 비유를 취하여 하는 것이며, 인을 하고자 하면 인이 이르게 됩니다. 인의 행위는 자신으로부터 비롯되며, 남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사(志士)와 인(仁)

뜻을 추구하는 사람, 즉 지사(志士)에게 있어서는 자신을 희생해서 인을 이루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경지까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義)의 개념과 의미

의(義)는 바르다, 올바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맹자는 이를 수오지심(羞惡之心)으로 표현했습니다. 수오지심은 자신과 남의 바르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의는 올바름, 의로움, 정의, 공정, 지켜야 할 떳떳하고 정당한 도리를 의미합니다.

의(義)의 자의적 해석

의(義)의 글자 뜻은 양의 머리가 창에 꽂혀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종족 내부를 결속하기 위한 권위의 상징이었으며, 옳다, 의롭다, 바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양은 신에게 바치는 희생을 의미하며, 의식으로부터 바르다, 의로운 일이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의(義)에 대한 담론

이익 추구에는 반드시 의가 전제되어야 하며, 결리사의(見利思義)와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에 밝으며, 의는 예(禮)를 바탕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군자는 의로서 바탕을 삼아 예로서 일을 행하고, 겸손으로 드러내고, 믿음으로서 일을 이룹니다.

용기(勇氣)와 의(義)

용기(勇氣)를 발휘함에 있어서도 의(義)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군자가 용기만 있고 의가 없다면 난을 일으키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의가 없다면 도적이 됩니다.

인(仁)과 의(義)의 중요성

인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고, 의는 사람의 바른 길입니다. 군주가 인하면 나라에 인하지 않는 이가 없고, 군주가 의로우면 의롭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맹자는 삶도 원하고 의로움도 원하지만, 두 가지를 함께 얻을 수 없다면 삶을 버리고 의로움을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

호연지기는 의로운 일을 매일 실천하고 내면에 축적되어 생기는 기운입니다. 맹자는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고 말했으며, 이는 지극히 크고 센 기운으로 정직으로 잘 기르고 해침이 없다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차게 됩니다. 호연지기는 의로움이 쌓여서 생기는 것이며, 억지로 키워서는 안 됩니다. 알묘조장(揠苗助長)처럼 억지로 키우려 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결론

의(義)는 수오지심에서 비롯되며, 올바름, 의로움, 정의, 공정을 의미합니다. 이익 추구에는 의가 전제되어야 하며,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에 밝습니다. 의는 예, 겸손, 신뢰를 바탕으로 실현되어야 하며, 용기를 발휘함에 있어서도 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인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고, 의는 사람의 바른 길입니다. 리더는 인과 의의 덕목을 가져야 하며, 호연지기는 의로움을 쌓아서 얻어지는 당당한 기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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