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인 오동철의 가면 뒤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을 밝히는 박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들이 의식을 회복한 후, 박미자는 남편의 배신을 알게 되고, 남편은 아들의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아들을 해치려 합니다. 박미자와 며느리 선하는 힘을 합쳐 오동철을 파멸시키고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 헌신적인 남편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
-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복수 계획
- 가족의 힘과 연대의 중요성
소개 [0:00]
박미자는 아들이 3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겪었던 고통스러운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녀는 남편 오동철이 어려운 시기 동안 어떻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는지 설명합니다.
헌신적인 남편 [1:38]
오동철은 아들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며, 아내와 며느리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매일 저녁 병원에 들러 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며느리의 의심 [4:17]
며느리 선하는 시아버지 오동철을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하며,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오동철이 보험사 직원과 통화할 때 날카로운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그의 행동에 숨겨진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주치의의 호출 [6:56]
어느 날, 박미자는 주치의로부터 호출을 받고, 아들의 뇌파 검사 결과에 3년 만에 처음으로 미세한 반응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녀는 기쁨과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며,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는 것을 망설입니다.
지방 출장 [11:46]
다음 날 아침, 오동철은 갑작스럽게 지방 출장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켜 병원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평소와 달리 기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의 모습을 연기합니다.
아들의 손길 [13:52]
남편이 출장을 떠난 후, 박미자는 아들의 손을 잡고 3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녀는 아들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쁨과 동시에 남편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낍니다.
나 죽기 전에 빨리 이혼해 [19:11]
아들은 3년 만에 깨어나 "나 죽기 전에 빨리 그 인간이랑 이혼해"라는 충격적인 말을 남깁니다. 박미자는 아들의 말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며, 며느리 선하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남편의 귀환 [24:15]
아침에 KTX를 타고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고 했던 남편이 갑자기 병실에 나타나고, 선하는 박미자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라고 경고합니다. 남편은 아들의 상태를 확인하려 하지만, 선하는 기지를 발휘하여 상황을 모면합니다.
지옥 같은 저녁 식사 [27:38]
남편은 계약이 잘 성사되었다며 병원 근처 한정식 집에서 저녁을 포장해 오지만, 박미자와 선하는 아들의 외침을 떠올리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남편의 다정한 모습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괴로워합니다.
진실을 찾아서 [31:19]
남편이 잠든 후, 박미자와 선하는 아들의 침대로 다가가 다시 한번 아들의 의사를 확인합니다. 아들은 3년 전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으며, 아버지의 빚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서재의 비밀 [35:55]
선하는 박미자에게 남편의 서재에 있는 책상을 열어보라고 제안하고, 그곳에 모든 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남편이 수상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몰래 복사해 둔 열쇠를 꺼내 책상을 열어보려 합니다.
생명 보험 증서 [38:20]
선하는 남편의 서재에서 대출 관련 서류와 함께 아들의 이름으로 가입된 생명 보험 증서를 발견합니다. 보험 수익자는 오동철로 되어 있었고, 보험 가입 날짜는 사고가 나기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박미자는 남편이 아들이 깨어나기를 바란 것이 아니라, 아들이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집니다.
공포에 질린 아들 [40:17]
아들은 어머니에게 그 인간이 자신이 깨어난 것을 알면 3년 전처럼 또 자신을 해칠 것이라며, 어머니라도 살아야 한다고 애원합니다. 박미자는 아들의 말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남편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반격 [43:11]
박미자와 선하는 남편이 깨어나기 전에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아들의 회복을 남편에게 숨기기로 합니다. 그들은 3년 전 사고가 고의였음을 입증할 증거를 찾고, 남편이 빼돌린 재산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조력자 [45:19]
박미자는 주치의 조중원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아들을 안전한 곳으로 숨겨달라고 부탁합니다. 조중원은 새로운 실험 치료를 제안하며, 아들을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특수 재활 병원으로 옮기겠다고 약속합니다.
새로운 시작 [49:16]
박미자는 남편에게 아들을 새로운 병원으로 옮겨 실험 치료를 받게 하겠다고 설득하고, 남편은 마지못해 동의합니다. 그들은 아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서재 금고 [1:04:34]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박미자와 선하는 남편의 서재에 있는 금고를 열어 숨겨진 통장과 서류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남편이 자신의 재산을 횡령하고, 아들의 사고 보상금까지 빼돌려 숨겨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내연녀 [1:07:19]
금고 안에서 발견된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이름과 오피스텔 주소를 알아냅니다. 박미자는 내연녀를 만나 남편의 모든 죄를 밝히기로 결심합니다.
진실을 마주하다 [1:09:33]
박미자와 선하는 내연녀 최율라를 만나 남편의 모든 죄를 털어놓으라고 압박하고, 그녀는 남편이 스위스에 계좌를 만들어 도피하려 했다는 사실과 함께 아들의 병원에 불을 지르거나 다른 끔찍한 짓을 꾸미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3년 전 사고 차량 [1:14:53]
박미자와 선하는 변호사를 찾아가 3년 전 사고 차량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차량 감식 결과 브레이크 라인이 인위적으로 훼손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그들은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남편의 계획된 범행이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정비소 [1:17:54]
박미자와 선하는 변호사와 함께 3년 전 사고 차량을 정비했던 정비소를 찾아가 정비사로부터 남편의 사주를 받고 브레이크 라인을 훼손했다는 자백을 받아냅니다.
덫 [1:22:48]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고, 병원에서도 면회가 거부되자 남편은 초조해하며 불안감을 드러냅니다. 박미자와 선하는 남편을 압박하며, 그가 스스로 덫에 걸려들도록 유도합니다.
위기 [1:33:10]
아들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은 남편은 보험사 직원에게 연락하여 사망 확인서를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박미자는 남편의 통화 내용을 엿듣고 분노하며, 그를 파멸시키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실행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 미끼 [1:38:37]
박미자는 남편에게 아들이 위독하다는 거짓말을 하고, 그를 병원으로 유인합니다. 그녀는 며느리 선하와 함께 모든 증거를 준비하고, 남편을 덫에 가두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준비합니다.
진실의 방 [1:48:31]
남편은 아들의 사망 확인서를 받기 위해 병실로 향하지만, 그곳에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아들과 함께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박미자는 남편의 모든 죄를 밝히고, 그를 파멸시키기 위한 마지막 무대를 시작합니다.
심판 [2:08:38]
재판에서 오동철은 아들을 해치려 한 혐의, 횡령 및 사기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박미자는 3년간의 악몽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삶 [2:12:50]
박미자와 선하는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마을로 이사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아들은 재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