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3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DNA 손상을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DNA 손상의 세 가지 주요 원인(텔로미어 단축, 산화, 당화)과 이를 막기 위한 방법, 그리고 세포 손상 시 일어나는 반응(수리, 자살, 좀비 세포화)을 설명합니다. 특히 텔로미어 연장 기술의 발전과 한계, 산화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책, 당화 반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 텔로미어 연장 기술은 암 발생 억제가 선행되어야 함
- 산화 스트레스는 ROS 방어 시스템 강화를 통해 해결 가능
- 당화 반응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식습관 관리가 중요
소개
크로커다일은 3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왔음을 선언하며, 특이점이 거의 왔다고 주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이 상용화될 때까지 젊음을 유지하며 버티는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에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론적으로 DNA 손상만 없다면 영원히 살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DNA는 손상되기 쉽습니다.
DNA 손상 경로
DNA 손상의 세 가지 주요 경로로 텔로미어 단축, 산화, 당화 반응을 설명합니다. 텔로미어는 DNA 보호캡 역할을 하지만 세포 분열 시 단축되며, 산화는 세포를 화학적으로, 당화는 물리적으로 손상시킵니다. 특히 당화 반응은 고기를 굽는 것처럼 몸이 서서히 구워지는 현상으로, 관절 경직 등을 유발합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와 단백질 접힘 시스템 문제도 DNA 손상에 영향을 미치며, 자외선, 술, 담배 등 외부 요인도 DNA를 직접 공격합니다.
세포 손상 시 반응
DNA가 손상되면 세포는 수리, 자살(아포토시스), 좀비 세포화 중 하나의 반응을 선택합니다. P53 단백질 농도에 따라 결정되며, 손상이 심하면 자살, 어중간하면 좀비 세포가 됩니다. 좀비 세포는 SASP 신호를 보내 주변 세포까지 좀비화시켜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텔로미어 단축은 좀비 세포가 되기 쉬운 조건이며, 텔로미어를 늘리는 효소인 텔로머레이스가 암세포에 많아 체세포에 직접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텔로미어 연장 기술
인간 텔로머라제 역전사 효소(hTERT)를 이용하여 텔로미어를 늘리는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쥐와 영장류 대상으로는 성공했습니다. mRNA를 이용하여 체세포 내에 텔로머레이스를 전달하며, AAV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합니다. 암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24-48시간 동안만 짧게 사용하며, 한 번 시술로 20-50년의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항체 생성 문제로 반복 시술이 어렵지만, 바이러스 모양을 바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산화 반응
산화 반응은 활성 산소(ROS)에 의해 발생하며, 세포막과 DNA에서 전자를 뺏어 손상을 일으킵니다. 특히 OH 라디칼은 매우 강력하며, 과산화수소가 철과 만나 생성됩니다. 로이더들은 적혈구가 많아 유리 철이 많고, 이는 혈관을 공격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활성 산소는 미토콘드리아에서 ATP 생성 시 부산물로 생성되며, 호모시스테인도 유독한 산화 물질입니다. ROS 방어 시스템(SOD, 카탈라제,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성 염증, 고혈당, 비만, 노화 등이 방어 시스템을 약화시킵니다.
미토콘드리아와 에너지
산화 공격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저하시키고, 에너지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AMPK는 에너지 센서로, 에너지 부족 시 활성화되어 NAD+를 생성하고, 이는 ATP 생산을 늘립니다. 시르투인은 PGC1 알파를 활성화시켜 에너지 대사를 올리고 미토콘드리아 생합성을 늘립니다. 항노화 프로토콜은 NAD+를 올리고 시르투인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며, 레스베라트롤, NMN 등이 사용됩니다. ROS는 면역 세포 기능도 저하시키고, 당화 반응을 촉진합니다.
당화 반응
당화 반응은 단백질이나 지방 조직에 설탕이 결합하여 기능을 잃는 현상으로, 몸이 서서히 구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중 결합을 통해 단단하게 결합되어 풀어지지 않으며, 효소 없이도 진행됩니다. 당화된 최종 물질(AGEs)은 단백질 입체 구조를 망가뜨리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딱딱하게 만들어 주름, 동맥경화 등을 유발합니다. AGEs는 RAGE 수용체와 결합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시키고,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당화 반응과 건강
AGEs는 신경 세포를 손상시키고, 뇌 RAGE 수용체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 알츠하이머 등을 유발합니다. 트렌볼론, 난드롤론 등 약물은 뇌 미세아교세포를 자극하여 뇌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탄 고기 등 음식에도 AGEs가 많아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당화 반응은 노화의 원인 자체이며, DNA를 지킨다고 해도 당화가 끝나면 사망합니다. 당화를 되돌리는 방법은 어렵지만, 산화 스트레스 관리, 당 관리, 운동, 오토파지 촉진 등을 통해 억제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스페인 분해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콜라겐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론
산화와 당화는 악순환 고리를 만들어 몸을 손상시키며, 뚝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도미노처럼 무너집니다. 유전자 차이에 따라 항산화 전략을 짜야 하며, 다음 시간에는 항노화 전략에 사용되는 약물과 보충제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