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의 본성을 드러내는 10가지 순간을 살펴봅니다. 겉모습에 속지 않고, 불편한 상황이나 작은 행동에서 드러나는 진실된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작은 권한에 취하는 사람
- 약자 앞에서 달라지는 사람
- 실수했을 때 핑계부터 대는 사람
- 대화가 아닌 독백을 하는 사람
- 타인의 비밀을 쉽게 말하는 사람
- 화가 났을 때 감정 조절을 못 하는 사람
- 거절 한 번에 돌변하는 사람
- 남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
- 주는 척 계산적인 사람
-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사람
소개
사람은 겉모습에 쉽게 속기 때문에 말투나 표정이 친절하면 좋은 사람이라고 믿기 쉽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첫인상이 편견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이미지나 말솜씨에 집중하지만, 실제로는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또한, 좋은 사람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상대를 쉽게 믿고 의심하는 것을 죄책감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사람의 본성은 좋은 날이나 좋은 말 속에서 드러나지 않습니다. 상황이 조금만 틀어지거나 감정이 흔들릴 때, 불편한 상황, 당황스러운 순간, 작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진짜 성격이 드러납니다. 억울하거나 손해 볼 때, 인정받지 못할 때 나오는 말투, 표정, 태도가 바로 그 사람의 본심입니다.
작은 권한에 취하는 사람
작은 권한만 주어져도 말투가 달라지고 사람이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의 진행이나 단톡방 공지 같은 작은 역할에도 권력 놀이에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실험에서도 교도관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폭력적이고 지배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니체는 작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며, 그 안에는 거대한 열등감이 숨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약자 앞에서 달라지는 사람
강자에게는 깍듯하지만, 식당 아르바이트생이나 택배 기사에게는 무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버릇이 아니라 인격의 바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태도를 권위주의 공격성이라고 부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의 품격은 힘없는 자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실수했을 때 인정부터 하는가 핑계부터 대는가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그 다음 행동이 중요합니다. 실수했을 때 바로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핑계부터 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핑계만 대는 사람은 자존심이 더 중요하고, 사실보다 체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인간의 위대함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화가 아니라 독백하는 사람
대화 중에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이 힘든 이야기를 꺼내도 자기 경험을 더 강조하며 공감하지 않습니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자기애 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대화의 중심을 자신으로 고정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자는 지혜로운 자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한다고 했습니다.
타인의 비밀을 쉽게 말하는 사람
남의 이야기를 쉽게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정보를 통해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정보 권력의 행사라고 부릅니다. 탈무드에는 비밀을 쉽게 말하는 자는 진실도 쉽게 왜곡한다고 했습니다.
화가 날 때 어떻게 표출하는가
화를 참는 것보다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반대로 침묵으로 상대를 질식시키는 사람들은 감정 조절에 미숙한 것입니다. 플라톤은 화났을 때 어떤 말을 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거절 한 번에 돌변하는 사람
처음에는 친절하지만, 부탁을 거절하면 태도가 돌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조건적 호의로, 자신의 이익이 맞지 않으면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장폴 사르트르는 진정한 인간관계는 상대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할 때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남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질투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비교 없이는 존재 자체가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레온 페스팅거는 사회적 비교 이론을 통해 사람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질투는 인간 본성 중 가장 솔직한 악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는 척하지만 철저히 계산하는 사람
처음에는 베풀지만, 나중에 자신이 해준 것을 강조하며 갚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사람이 누군가의 호의에 빚졌다고 느낄 때 가장 약해진다고 했습니다. 공자는 주는 것은 깨끗해야 하며 돌려받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사람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화가 아니라 재판을 열고, 항상 누군가를 재단합니다. 에픽테토스는 타인을 판단하기 전에 당신의 영혼을 먼저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결론
사람을 잘 본다는 것은 상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에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내 마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곁에 머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