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 도둑질당한 작가들이 내 그림 지키려 나선 이유 / 스브스뉴스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웹툰, 일러스트 등 창작 분야에서 AI 기술 사용과 관련된 저작권 침해 논란 및 윤리적 문제점을 다룹니다. AI가 학습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특정 작가의 그림 스타일을 모방하여 작품을 생성하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웹툰 작가의 AI 그림 사용 의혹 및 논란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침해 문제
AI 그림을 이용한 상업적 활동의 윤리적 문제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

웹툰 AI 그림 사용 의혹

최근 한 인기 웹툰에서 AI로 제작된 그림이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웹툰 구독자들은 그림 스타일의 차이를 감지하고, 해당 컷이 '노벨 AI'라는 이미지 생성 AI의 그림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작가는 해당 컷을 다른 그림으로 교체하여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

AI 웹툰 사용 논란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학습 데이터'입니다. 특히 '노벨 AI'는 무단으로 학습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노벨 AI'가 생성한 이미지는 수많은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상업용 웹툰에 사용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생성 AI는 기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대량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 소유자를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AI 그림 도용 및 저작권 침해

일부 사람들은 AI를 이용하여 특정 작가의 그림 스타일을 학습하고, 이를 모방한 그림을 생성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자신의 그림이 AI 학습에 사용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며, 실제로 특정 작가의 그림을 학습하는 방법이나 학습 상황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노벨 AI'를 예시로 들면,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생성된 이미지의 시드 번호를 복사하여 다른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노력

이미지 AI는 스타일과 느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아이디어 영역으로 간주되어 저작권 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물이 기존 작품과 유사하다면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AI 그림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사람들도 등장하고 있으며, 재능 기부 플랫폼에서 AI 일러스트를 판매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Illuminarty'라는 프로그램은 이미지의 AI 생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AI 그림의 확률을 알려주며, 특정 작가의 그림이 AI 학습에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