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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 영상은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막걸리는 쌀, 물, 누룩으로 만든 술을 걸러서 탁하게 마시는 술이며, 동동주는 쌀알이 동동 떠 있는 모습에서 유래한 술로, 맑은 술을 떠서 마시는 특정 술의 이름입니다. 오늘날에는 막걸리와 동동주 모두 탁한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전통적인 동동주는 맑은 술이며 도수도 더 높습니다.

  • 막걸리는 술을 걸러서 탁하게 마시는 술의 한 종류입니다.
  • 동동주는 '부의주'를 만드는 레시피 대로 술을 만들어서 맑은 부분을 떠서 마시는 특정 술의 이름입니다.

막걸리와 동동주 소개 [0:00]

흔히 막걸리집이나 전통주점에서 막걸리나 동동주를 시키면 겉모습과 맛이 비슷한 탁한 술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걸리와 동동주를 맛있게 마시는 것도 좋지만,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술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통적인 막걸리의 의미 [0:52]

전통적인 막걸리는 쌀, 물, 누룩을 섞어 술을 만든 후 용수라는 대나무 필터로 맑은 술을 떠내고 남은 술과 지게미에 물을 타서 탁하게 걸러 마시는 술입니다. '막 걸러 마셨다'고 해서 막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왕이나 높은 사람들이 맑은 청주를 마셨고, 일반 백성들은 싱겁고 빛깔이 진한 탁주, 즉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오늘날에는 청주를 따로 떠내지 않고 술을 그대로 걸러내 물을 타서 도수를 낮추고 감미료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막걸리를 만듭니다.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는 것은 한국적인 특징입니다.

동동주의 유래와 제조법 [3:24]

동동주라는 이름은 술 위에 쌀알이 동동 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술이 완성되었을 때 쌀알이 떠 있는 모습이 개미와 같다고 하여 '부의주' 또는 '녹의주'라고도 불렸습니다. 동동주는 끓인 물에 누룩을 섞어 하룻밤 재우고, 찹쌀로 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즙과 밥을 섞어 만드는 술입니다. 맑게 가라앉은 후 삭은 술밥을 조금 띄워서 마시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동동주는 이강주, 소곡주, 문배주, 감홍로와 같이 구체적인 술의 이름이며, 막걸리는 이러한 술을 통칭하는 술의 한 종류입니다.

오늘날의 막걸리와 동동주 [5:37]

오늘날 시중에서 판매되는 막걸리와 전통적인 의미의 동동주는 도수가 다릅니다. 청주 형태로 마시는 동동주는 보통 10도 이상이지만, 막걸리는 물을 타기 때문에 6도 이하입니다. 주점에서 동동주를 시켰는데 막걸리와 똑같은 탁한 술이 나오고 도수도 낮다면 전통적인 동동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전통적인 동동주는 맑은 술로 마시던 술입니다. 한국민속촌에서 판매하는 동동주는 맑은 형태이며 도수도 11도입니다.

부의주 시음 및 자가 제조 [6:35]

한국민속촌에서 판매하는 동동주를 시음해 봅니다. 물, 찹쌀, 누룩, 스테비오사이드, 젖산, 효모가 들어갔습니다. 향은 치즈, 견과류, 막걸리 향이 나고, 맛은 누룩 향이 느껴지며 단맛은 적고 산미가 특징적입니다. 끝맛은 고소한 견과류 맛으로 마무리됩니다. 부의주는 198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에 해제되었습니다. 부의주를 잊지 않기 위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봅니다. 찹쌀과 누룩을 불려 고두밥을 찌고, 누룩 물과 밥을 섞어 발효시킨 후 걸러냅니다. 2주 후 술을 걸러내니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이 나고 도수도 높습니다. 이 상태에서 물과 감미료를 넣으면 시중의 막걸리가 됩니다. 맑은 술을 얻기 위해 냉장보관하여 앙금을 가라앉히면 동동주가 됩니다.

결론 [10:09]

동동주는 '부의주'를 만드는 레시피 대로 술을 만들어서 맑은 부분을 떠서 마시는 특정 술의 이름이고, 막걸리는 술을 걸러서 탁하게 마시는 술의 한 종류입니다. 친구들과 전통주점에 가서 동동주를 시켰는데 도수가 낮은 탁한 술이 나온다면, 옛날에 부르던 동동주는 부의주라고 해서 맑은 술로 마시던 술이며 도수도 높다는 설명을 할 수 있다면 술에 대한 지식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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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8/24/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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