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서울대 글쓰기 강사 나미네가 한국어 문해력의 중요성과 향상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휘력 부족, 축약어 사용,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 등 문해력 저하의 원인을 분석하고, 시집 읽기, 마음에 드는 문장 필사, 독서 모임 참여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또한, 책을 읽는 행위가 감정 표현 능력 향상과 자기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설명합니다.
- 문해력 저하의 원인 분석 및 해결책 제시
- 시집 읽기, 필사 등 구체적인 문해력 향상 방법 소개
- 독서가 감정 표현 및 자기 이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강조
인트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조건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합니다.
구독자 인사
서울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나미네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한국어 텍스트의 난이도가 다양해지고 문해력 이슈가 대두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구럭? 울력? 이 단어의 뜻을 알고계시나요?
세대별 단어 이해도의 차이를 설명하며, 사회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새로운 단어가 많이 생겨나고, 이전 세대가 사용하던 단어는 잊혀가는 현상을 지적합니다. 박완서 작가의 소설에 나오는 '구럭', '울력'과 같은 단어를 예시로 들며, 축약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세대 간 소통이 어려워지는 문제점을 언급합니다.
모국어인 한국어를 굳이 시간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
대학생들이 전공 서적을 읽을 때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설명하며, 어휘력이 높아지면 답답함을 줄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며, 다양한 어휘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서울대 글쓰기 교수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추천하는 책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시집 읽기를 추천하며, 시는 짧은 문장 안에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어 단어 하나하나의 밀도가 높다고 설명합니다. 김소월, 정지용 시인의 시집을 추천하며,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단어들을 접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백석 시인의 시집은 토속적인 단어가 많아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책 1권 100번 읽기 VS 책 100권 1번 읽기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좋은 책 한 권을 깊이 있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책’은 읽다가 중간에 그만둬도 됩니다
모든 책을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으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책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책에 대한 서평이나 해설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책인지 판단하고, 종이책을 구매하여 밑줄을 긋거나 필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읽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유튜브 말고 책을 읽을 때만 얻을 수 있는 ‘3가지’
책을 읽는 행위가 감정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접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세분화하여 표현할 수 있게 되고, 마음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긴 책을 못 읽는 이유
요즘 학생들이 긴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이유를 분석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책은 혼자서 천천히 쌓아가는 성짓기 놀이와 같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일년에 책 1권도 안 읽는 사람을 위한 독서 습관 만드는 법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책 읽는 사람 옆으로 가거나, 서점이나 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북클럽이나 독서 모임에 참여하여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