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네이버 CEO 출신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거액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팔란티어(Palantir)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팔란티어는 AI를 활용한 '심부름 센터'와 같은 회사로, 특히 정부 및 군사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지원에 강점을 보입니다.
- 팔란티어는 테러 방지 및 전쟁 예측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민간 기업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비윤리적 문제, 경쟁 심화, 정부 예산 삭감 등의 위협 요인도 존재합니다.
- 국내에서도 팔란티어와 유사한 시스템 플랫폼 기업들이 등장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어떤 회사인가?
팔란티어는 AI를 활용한 '심부름 센터'와 유사하며, 미국 정부(사모님)가 오사마 빈 라덴(남편)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신부름 센터 소장(팔란티어)과 같습니다. CIA와 미군이 가진 모든 데이터를 취합하여 연관 관계를 찾고 빈 라덴의 위치를 확률로 계산해 알려주는 AI 회사입니다. 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와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이 2003년에 설립했으며, 특히 피터 틸은 실리콘 밸리에서 천재로 통합니다.
팔란티어의 탄생 배경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오사마 빈 라덴을 찾지 못했습니다. 피터 틸은 테러를 막고 테러범을 잡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돈이 될 것이라고 판단, 팔란티어를 설립합니다. 미국 정부는 CIA를 통해 팔란티어에 투자하고 군대 조직을 테러와의 전쟁에 최적화하도록 바꾸는 계약을 체결합니다.
군대 조직을 바꾸다
팔란티어는 군대 내 정보 공유를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하고, AI와 사람이 협업하여 결정을 내리도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육군, 해군, 공군 등 각 군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페이팔의 사기 방지 기술과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테러범을 추적합니다. 팔란티어가 판매하는 '고담'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기술을 집약한 것으로, 오사마 빈 라덴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빈 라덴은 마을 한복판의 안전 가옥에 살고 있었으며, CIA는 고담의 기술을 활용해 빈 라덴의 운반책을 찾아내고 그의 은신처를 급습하여 빈 라덴을 사살하는 데 성공합니다.
전쟁의 판도를 바꾸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팔란티어의 고담은 전쟁 예측 및 대비, 공격 및 방어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전에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쟁 가능성을 알렸고, 팔란티어는 우크라이나와 군사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팔란티어 기술은 수백억 원짜리 무기를 수천만 원짜리 드론으로 막을 수 있게 했으며, 이스라엘 군은 팔란티어의 고담을 도입하여 살상용 드론의 명중률을 높이고 이란의 드론 공격 방어율을 향상시켰습니다.
민간 기업으로 확장
팔란티어는 군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활용되는 '파운드'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기업의 AI 도입 필요성을 진단하고, 협력 구조, 납품 구조, 제조 공정, 유통 채널 등 다양한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여 최적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팔란티어의 온톨로지 기술은 기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끌어냅니다. HD현대, 삼양식품, DL이앤씨,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도 팔란티어 제품을 도입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위기와 도전
팔란티어는 비윤리적인 문제, 이민자 추방 논란, 경쟁 심화 등의 위협 요인에 직면해 있습니다. 오픈AI와 같은 AI 기업들이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군 내 엘리트 테크 부대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예산 삭감 계획도 팔란티어에게는 도전 과제입니다. 국내에서도 IT센글로벌, 한컴인스페이스 등 팔란티어와 유사한 시스템 플랫폼 기업들이 등장하며 경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