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번 주 시장은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맴돌고 있으며, 특히 Alphabet, Tesla, Chipotle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경제 지표 발표는 비교적 조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S&P 500 기업 112곳의 분기별 실적 발표 예정
-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변화
-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장 상승세 확장에 중요
[시장 동향 및 주요 지수]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관세 인상과 통화 정책 논쟁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은 1.6% 이상 상승했으며, S&P 500은 약 0.7%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금리 인하 논쟁 심화]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는 7월 금리 인하를 가장 명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연방기금금리가 적정 수준보다 1%포인트 이상 높다고 언급하며, 노동 시장이 악화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 가격 변동은 투자자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고 있습니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에 불과합니다.
[실적 발표 현황]
주요 은행들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또한 좋은 실적을 발표했으며, 스트리밍 기업과 금융 은행 모두 미국 소비자들의 견조한 소비력을 강조했습니다. 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5.6%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목해야 할 Alphabet 및 Tesla]
Alphabet과 Tesla는 "매그니피센트 7" 기술 기업들의 분기별 실적 발표를 시작합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분기에도 S&P 500 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전년 동기 대비 14.1%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나머지 493개 기업은 3.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 경제 일정]
- 월요일: 경기 선행 지수 (6월), 클리블랜드-클리프, 도미노피자, 스틸 다이내믹스, 버라이즌 실적 발표
- 화요일: 리치먼드 연준 제조업 지수 (7월), 캐피털 원, 코카콜라, DR 호턴, 엔페이즈 에너지, GM, 록히드 마틴,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SAP,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 발표
- 수요일: MBA 모기지 신청 (7월 18일), 기존 주택 판매 (6월), Alphabet, Tesla, Chipotle, 알래스카 항공, AT&T, Fiserv, Freeport-McMoran, GE Vernova, General Dynamics, Hasbro, IBM, O'Reilly Automotive, QuantumScape 실적 발표
- 목요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7월 19일), 시카고 연준 국가 활동 지수 (6월), S&P 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 (7월 예비), S&P 글로벌 미국 서비스 PMI (7월 예비), S&P 글로벌 미국 복합 PMI (7월 예비), 신규 주택 판매 (6월), American Airlines, Blackstone, Deckers, Dow, Honeywell, Intel, Keurig Dr Pepper, Nasdaq, Nokia, Southwest Airlines, Union Pacific 실적 발표
- 금요일: 내구재 주문 (6월 예비), Charter Communications 실적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