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했다고요? 진짜 본색이 드러난 겁니다ㅣ지식인초대석 (김경일 교수 풀버전)

사람이 변했다고요? 진짜 본색이 드러난 겁니다ㅣ지식인초대석 (김경일 교수 풀버전)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심리적 주제를 탐구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얼굴에서 드러나는 성격과 성품의 관계
  • 위선적인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
  • 진심으로 헛소리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
  • 나르시시스트의 특징과 대처 전략
  • 감정 조절이 어려운 '어른 아이'의 심리
  • 작은 실수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사람의 특징
  • 노력 없이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
  • 개인별로 다른 최적의 집중 시간
  •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하루 루틴
  •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는 방법
  • 직장 내 무기력감을 해소하는 방법
  • 반복적인 일상에서 재미를 찾는 방법

사람 성격은 ‘얼굴’에서부터 보입니다 [0:24]

젊은 시절의 얼굴과 현재 얼굴을 비교하면 성격과 성품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0세가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삶의 경험과 성품이 얼굴에 드러납니다. SNS에 과장되거나 연출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오히려 성품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식? 친절함? 상대방의 위선을 알아내는 법 [2:28]

사람마다 친절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표정, 태도, 말의 불일치가 심하면 위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화보다는 목적 의식 없는 관찰을 통해 사람을 파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사업 파트너를 고를 때 사업에 무관심한 사람을 데려가 관찰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리학자가 거짓말쟁이보다 싫어한다는 인간 유형 [4:23]

거짓말은 진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숨기는 행위이지만, 진심으로 헛소리하는 사람은 진실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이 중요하며, 근거 없는 확신을 갖습니다. 헛소리에 저항하려면 자신만의 정의를 확립해야 합니다. 정의란 자신이 살고 싶은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헛소리하는 사람을 논리로 제압하는 법 [8:43]

개소리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들의 신념 체계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각자가 개소리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어떤 사안이나 현상에 대해 자기 정의가 있는 사람들은 개소리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기 정의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의를 가진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자신의 정의를 다듬고 정교화해야 합니다.

열등감에 찌든 나르시시스트들이 자주하는 말 [11:34]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잘난 것보다 남이 못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좋은 사람은 타인의 성공을 인정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깎아내려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내려 합니다. 어렸을 때 과도한 칭찬을 받은 아이는 항상 높은 기대를 갖게 되고, 타인보다 자신이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상사가 나르시시스트라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13:18]

나르시시스트 상사에게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은밀하게 할 때 가장 위험합니다. 그 사람과 안 친하다는 것을 명시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공을 칭찬해야 합니다. 리더는 개인의 이름으로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이름으로 상을 주어야 합니다.

말 많은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16:16]

주변 친구들의 집중을 받기 위해 어려운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전략적으로 남을 이용하려는 소시오패스. 둘째,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는 사람. 셋째, 감정 배설을 하는 불안형. 이들에게는 요약을 통해 대화를 끊거나, 가벼운 욕설을 사용하여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감정 조절 못하는 ‘어른 아이’가 되는 과정 [20:02]

감정 조절을 못하는 '어른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감정을 대신 표현해 준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감정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데, 부모가 먼저 감정을 내버리면 아이는 부모를 위해 행동하게 됩니다. 아이가 감정을 10점 만점에 2점으로 표현해야 할 때는 2점으로 표현하도록 해야 합니다.

작은 실수로도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특징 [23:18]

사소한 실수나 실패에도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상처가 한꺼번에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실수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내 그럴 줄 알았어"라는 말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문제를 개선하기보다 회피하게 됩니다. 실수를 유쾌하게 인정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력, 의지 없이 게으름을 완벽히 극복하는 법 [25:27]

게으름은 천성이 아니라 상황적인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트리거(trigger), 즉 점화 요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언제 무엇을 잘하는지, 언제 무엇을 못하는지 상황 단서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펼 때 책만 펴자고 생각해야 합니다. 공부하자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서 책을 못 폅니다.

사람마다 다른 가장 똑똑해지는 시간 [29:48]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실제로 존재하며, IQ 검사 점수도 시간대에 따라 다릅니다. 자신에게 아침이 몇 시인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날 몇 시에 자서 몇 시에 일어나야 가장 베스트인지 스스로 알아내야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이타적인 행동도 하지 않게 됩니다.

뇌를 100%로 활용하는 현명한 하루 루틴 [32:23]

뇌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오전에 깊은 생각과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오후에는 익숙한 루틴한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가 제대로 각성되어 있을 때 새로운 정보와 고민해야 할 것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루틴한 일은 오후에 자동화된 일을 할 때 적합합니다.

꿈은 원대한데 현실은 게으른 사람들의 문제 [35:46]

계획을 세웠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목표를 계획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은 훨씬 촘촘하게 짜야 합니다. 이번 주에 할 것들을 최소 14등분 이상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초반부를 잘게 썰어서 페이지 단위, 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꿈이 반드시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하는 이유 [38:37]

미래를 너무 구체적으로 예측하면 현재 모습과 맞지 않아 쓰러질 수 있습니다. 미래를 추상적으로 예측하고, 명사나 숫자로 목표를 만들지 말고 동사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직업이 아닌 행위로 목표를 설정하면 대안이 보이고, 꿈을 수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무실만 들어가면 무기력한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42:19]

많은 사람들이 일을 재미없어하고, 왜 그 일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기업 문화를 잘 보고 취업해야 합니다. 기업은 자신들의 문화를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이상한 미사여구로 포장하지 말고, 기업에서 어떤 질문들을 주고받는지 녹서(white paper) 형태로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집-일-집..’ 같은 것을 반복해도 재밌게 하는 법 [47:05]

직장인이 일이 즐거우면 정신 나간 것이고, 학생이 공부가 재밌으면 미친 것입니다. 뇌는 일, 공부, 훈련, 연습을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노동이지만 뇌가 몰입하고, 몰입하니까 재밌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일에 익숙해졌다면 새로운 일을 해야 합니다. 직무 변경을 통해 안전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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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9/22/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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