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꾹'] '식중독' 승무원의 긴박한 안내, 회항 여객기 당시 영상 보니.. (2024.05.21/MBC뉴스)

[뉴스 '꾹'] '식중독' 승무원의 긴박한 안내, 회항 여객기 당시 영상 보니.. (2024.05.21/MBC뉴스)

간략한 요약

인천에서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집단 식중독으로 인해 회항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으며, 항공사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집단 식중독 발생
  • 이륙 2시간 만에 회항 결정
  • 승객들의 불편 및 SNS를 통한 불만 표출
  • 항공사의 사고 원인 조사

인천 출발 유나이티드 항공, 집단 식중독으로 회항

인천 국제공항을 이륙하여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집단 식중독으로 인해 회항했습니다. 19일 오전 11시 반에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이 비행기는 이륙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8분쯤 일본 센다이 동쪽 바다 부근에서 한국 방향으로 기수를 돌려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장과 승무원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다는 것이 회항의 이유였습니다.

기내 상황 및 승객 반응

당시 여객기 탑승객이 찍은 영상에는 주요 공지 문구가 좌석 화면에 떠 있었고, 승무원이 힘겨운 목소리로 회항을 안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탑승객은 SNS를 통해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 다른 탑승객은 황당한 경험이었다며 월요일 수업에 빠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 측 입장 및 과거 논란

공식적인 회항 사유는 기타 사항으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공사 측은 언론에 기장과 승무원들의 식중독으로 인한 회항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항공기는 다음날인 20일 오후 12시 5분 다시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등지에서 엿새 동안 다섯 차례의 비상 착륙과 회항 사고를 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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