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관계를 피하는 이유와, 관계할 때 진짜로 원하는 '3가지'ㅣ의사들의 수다 (풀버전)

남녀가 관계를 피하는 이유와, 관계할 때 진짜로 원하는 '3가지'ㅣ의사들의 수다 (풀버전)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중년 부부의 성생활 문제, 갱년기 증상, 부모가 되면서 겪는 성격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합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부 관계에서 성적 욕구 불일치와 신체적 변화가 관계에 미치는 영향
  • 갱년기 증상과 그에 대한 의학적, 정신과적 대처 방법
  • 부모가 되면서 겪는 책임감 증가와 성격 변화,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한 완벽주의적 태도 지양

구독자 인사 [0:00]

지식인사이드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경실, 정신과 의사 이방윤, 선부의과 전문의 추성일이 모였습니다. 중년 이후 부부 관계에서 겪는 고민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50대 이후 성관계 없는 사람의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 [0:13]

중년 이후 부부 관계에서 성생활이 줄어드는 다양한 이유를 살펴봅니다. 정신과에서는 부부 갈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성관계를 피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부인과에서는 여성의 신체 변화(질 이완, 통증)로 인해 성관계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다룹니다. 성격 차이로 인한 성적 욕구 불일치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 삶의 여유 시간 부족 등으로 성관계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침대에서 즐길 거리가 많아진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질 분비물 감소,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겪으며, 남성은 성격 고착화로 인해 관계 패턴 변화가 어렵습니다. 각방을 쓰는 부부의 경우 수면 질은 높아지지만, 친밀한 제스처와 대화가 부족하면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성관계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암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부부의 만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부부의 가치가 낮고 자녀 중심 문화로 인해 성생활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40대는 주 단위, 50대 이후는 월 단위로 성관계 횟수를 묻는 경우가 많으며,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성욕 감소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유방암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 감소는 발기력 저하와 일상 활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호르몬 보충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서로의 성적 취향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폐경 5년 전 확실한 갱년기 징조 [22:56]

여성의 갱년기는 난소 호르몬 감소로 인해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겪는 시기입니다. 급격한 호르몬 감소는 심리적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사회적 요인(빈둥지 증후군)과 결합하여 우울감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남성도 사회적 역할 변화와 은퇴에 대한 불안감으로 갱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역할 변화에 대한 경고 신호이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야 합니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월경 불규칙, 안면 홍조, 수면 장애 등이 있으며, 남성은 성 기능 저하, 피로감,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 치료, 약물 치료, 운동, 식습관 개선 등이 필요하며, 특히 수면제 의존은 피해야 합니다. 갱년기에는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비만, 골다공증 등의 위험도 증가하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새로운 운동을 배우거나 낯선 곳을 산책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시간 제한 다이어트(간헐적 단식)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필요시 병원 진료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모성애가 없나..?” 부모가 되면 성격이 바뀌는 이유 [47:17]

부모가 되면 책임감 증가, 자녀 중심적 사고방식 변화 등으로 성격이 바뀔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모 공양이 우선시되었지만, 현재는 자녀 양육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성격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들을 낳은 여성의 뇌에서 Y 유전자가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부모가 되면서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고, 자녀에 대한 걱정이 끊이지 않게 됩니다. 모성애와 부성애는 자녀를 책임지고 잘 키워야 한다는 마음이며, 산후 우울증은 이러한 책임감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자녀에 대한 위협을 감지하는 편도체의 반응이 모성애와 관련 있습니다. 임산부들은 책임감과 죄책감에 대한 강요를 받는 경향이 있으며, 완벽주의적 양육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출산 후 여성의 신체는 자궁 변화, 질 손상, 체중 증가, 착색 등의 변화를 겪을 수 있으며, 근골격계 통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2인분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운동, 체중 감량 등이 필요하며, 35세 이전에는 1년, 35세 이후에는 6개월 동안 임신 시도 후 난임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임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찾아야 하며, 희망 고문에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은 부부의 몫이며,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완벽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부부 중심으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과도한 안정에 집착하지 않고 적절한 운동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임산부의 배를 만지거나 걱정을 강요하는 행동을 삼가고, 기저귀 값을 주면서 덕담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노산이라는 단어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가족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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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2/21/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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