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2025.07.02 새벽기도회 :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 - 신방현 목사(인도네시아 선교사)

[명성교회] 2025.07.02 새벽기도회 :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 - 신방현 목사(인도네시아 선교사)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선교사로서의 삶에 대한 간증과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인도네시아 폭동 당시의 경험, 명성교회의 부흥 비결, 그리고 국내 무슬림 선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해야 함을 역설하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시도하라고 격려합니다.

  •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선교의 중요성 강조
  • 인도네시아 폭동 당시의 경험과 하나님의 보호하심 간증
  • 명성교회의 부흥 비결은 선교에 대한 헌신임을 강조
  • 국내 무슬림 선교의 필요성과 현재 진행 상황 소개
  • 모든 성도가 선교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함을 역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화자는 인생을 살면서 두 가지 잘한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청년 시절에 하나님을 아름답게 섬기기 위해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감리교 신앙 훈련을 받았지만, 변선환 교수의 발언으로 인해 감리교 신학대학 대신 장로회 신학대학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명성교회에서 사역하게 되고, 통합측 선교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업을 갖지 않고 선교사가 된 것에 늘 감사하며, 다시 태어나도 선교사를 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황금기 선교사로서의 헌신

올해 70세가 되어 교단 내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하지만, '한 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라는 마음으로 내년부터 황금기 선교사로서 인도네시아에 계속 머물 예정입니다. 선교사들끼리 모여 선교지에서 배운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인생의 황금기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하고, 이를 '황금기 선교사'라고 부릅니다.

선교사로서의 호사와 돼지의 비유

45주년 선교사 대회를 맞아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선교사로서 이렇게 호사를 누려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돼지를 잘 먹이는 이유는 잔치날 잡기 위해서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며, '나는 언제 잡혀 가나'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40여 년의 선교 사역을 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동행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폭동 당시의 경험

1998년 인도네시아에서 큰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부정부패 척결을 외쳤지만, 점차 기독교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태로 변질되었습니다. 집집마다 표식을 해 약탈, 방화, 성폭행 등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화자는 당시 살던 빈민촌에 화장실이 있는 집이 세 집밖에 없었기에 더욱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서는 교민들을 위해 비행기를 띄웠지만, 지방에 있던 화자는 자카르타까지 12시간이나 걸리는 위험한 여정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교단 내 중국계 사람들을 두고 떠날 수 없어 남기로 결심했습니다.

폭동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

5월 25일, 화자가 살던 스마랑에서도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교회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무사히 그 시간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도 낙담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계획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폭동 이후의 변화와 명성교회의 부흥 비결

폭동 때문에 오히려 복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총회에서 철수 명령이 내려왔지만, 여러 사정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폭동 이후, 현지인들은 남아있는 선교사를 더 신뢰하게 되었고, 교단 내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잠시 돌아와 명성교회에서 선교 목사로 3년간 섬기면서 명성교회의 부흥 비결을 연구했습니다. 원로 목사님의 탁월한 목회력과 더불어, 교회가 자립도 못하는 시절부터 선교를 위해 지방 교회를 도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뜻을 따르는 명성교회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셨다고 믿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회의 부흥과 국내 무슬림 선교

인도네시아 교회를 부흥시키는 비결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보다 인도네시아 교회를 선교하는 교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2년 선교에 복귀한 후 선교 동원을 위해 선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청년, 장년, 목회자 선교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에는 교단 산하 특별 기구로 동반 선교 단체가 세워졌고, 2019년에는 한국 김해에 1호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김해에는 무슬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024년에는 부산에 또 다른 가정을 파송하여 이슬람 전도와 함께 한국인 선교를 위한 역선교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동기와 하나님의 역사

무슬림 한 영혼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그들이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우리 옆에 산적해 있는 그들을 향해서도 선교해야 합니다. 선교 사역 현장에서 화자보다 앞서 일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의 말씀처럼,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분과 선교의 부르심

베드로전서 2장 10절은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우리를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부르며,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귀한 빛에 들어가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 때문에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신 이유는 선교하라는 것입니다.

선교의 선택과 윌리엄 캐리의 도전

지금까지 풍성한 양식을 받았으니, 이제는 선교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선교에는 가든지, 보내든지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인생을 투자하고 주님 앞에 드려보십시오. 윌리엄 캐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십시오."라고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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