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2025.07.22 새벽기도회 : 주여 속히 도우소서 - 김하나 담임목사

[명성교회] 2025.07.22 새벽기도회 : 주여 속히 도우소서 - 김하나 담임목사

요약

이 설교는 시편 70편 1절과 5절을 중심으로, 성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은 주님께서 속히 오시기를 원합니다. 둘째, 자기 능력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성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 자체를 갈망하며,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신앙
  • 자기 부정을 통한 하나님의 도우심 간구

서론

최근 청년들이 즐겨 부르는 찬양 중 시편 70편 4절과 5절을 바탕으로 한 곡이 있습니다. 시편을 읽던 중 해당 구절을 발견하고 기뻤습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묵상하며 두 가지 이유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

인내를 강조할 때 하나님의 더디심을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하나님을 기다릴 줄 알지만, 때로는 성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재촉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빠른 속도 문화에 익숙해져 하나님의 응답도 즉각적이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시편 저자의 간구는 단순한 조급함이 아닌,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굶주린 아이가 엄마의 젖을 찾듯,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의 외침입니다. 풍요로운 시대에 신앙의 색깔이 변질되어 예수님의 오심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더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다윗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기다리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는 신앙

다윗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렸습니다. 주님 자체가 우리의 도움이심을 믿고, 주님의 손길뿐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기대해야 합니다. 주님을 찾는 모든 자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콜데이로 목사의 경험처럼, 비 때문에 예배를 방해받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을 찾는 자세를 갖게 되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자기 능력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신앙

시편 70편은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의 노래입니다. 아무것도 의지할 것 없는 사람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노래입니다. 자신의 무능함을 철저히 부정할 때 하나님께서 속히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명성교회는 하나님의 도우심 외에는 아무것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다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

유명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점은, 하나님께도 기도하고 세상의 힘에도 의지하는 이중적인 신앙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이시며,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는 간절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를 기뻐하며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은혜를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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