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여름철 땀 냄새 관리부터 올바른 세안법까지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합니다. 한국인의 체취 비밀, 땀 냄새 응급처치, 효과적인 샤워 방법, 피부 트러블 해결, 클렌징 제품 선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피부과 전문의, 화학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설명합니다.
-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냄새가 덜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땀 냄새 제거를 위해 청결 유지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세안은 피부 건강의 기본이며,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선택이 필요합니다.
인트로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과 적게 나는 사람이 있으며, 이는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모두에 영향을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냄새가 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독자 인사
지식인사이드 구독자들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 김현진, 화학자 자홍재,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경실이 여름철 땀과 냄새 고민 해결을 위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습한 여름철, 땀 냄새 걱정을 덜어줄 다양한 팁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름철 땀냄새 걱정될 때 해야할 응급처치법
땀이 물처럼 있을 때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마르면서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여 냄새가 발생합니다. 땀이 나기 시작할 때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거나, 클렌징 워터를 묻혀 닦아내는 것이 응급처치로 좋습니다. 땀이 날 것을 예상하고 옷을 여벌로 챙겨 갈아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손 선풍기나 부채를 사용하여 땀을 식히고, 항균 티슈로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닦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국인들이 놀라는 한국인 체취의 비밀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냄새가 덜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ABC레이 유전자의 A 변이로 인해 아포크린샘에서 땀이 덜 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은 거의 100% A 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귀지가 건조하게 나오는 특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페로몬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냄새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한테서도 냄새가 날까?” 내 몸 냄새 맡는 법
자신의 냄새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샤워 후 벗어놓은 옷 냄새를 맡아보거나, 정수리나 발을 문질러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고개를 돌린다면 냄새가 심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싫다면 그냥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유달리 땀 많고 냄새 나는 사람들의 원인
땀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차이는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모두에 기인합니다. 에크린땀샘과 아포크린땀샘 모두 세균과 만나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여 냄새를 유발합니다. 비만하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환기를 잘 안 하는 경우,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땀 냄새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소변 냄새를 심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땀 차단’ 끝판왕 방법
땀샘을 막아 땀이 나오지 않게 하는 바르는 제품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땀이 너무 많은 사람에게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이나 레이저로 땀샘을 파괴하는 시술을 하기도 하지만,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톡스는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지만, 효과가 4~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몸에서 나는 악취 싹 없애는 샤워 꿀팁
항균 알코올 스프레이나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알코올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샤워 시 귀 뒤쪽을 신경 써서 씻고,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샤워 후 면봉으로 귀 안쪽과 배꼽을 닦아주고,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발가락 사이를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지 분비가 많을 때는 민트 성분이나 징크피리티온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고, 건조할 때는 보습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에 샤워하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구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좋다고 했는데 오히려 주름만 생기는 습관
물리적 각질 제거와 화학적 각질 제거(비타민 A 크림)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 자극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백제 사용도 주의해야 합니다. 물티슈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많으므로, 몸을 자주 닦으면 모공에 미세 플라스틱이 박힐 수 있습니다.
땀 때문에 얼굴 트러블 생길 때 확실한 해결 방법
얼굴에 땀이 날 때는 손으로 만지지 않고, 거울을 보고 면봉으로 최소한만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종이를 사용하여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티슈로 닦을 때는 화장실 휴지 대신 질 좋은 티슈를 사용해야 합니다. 핸드폰을 자주 닦고, 얼굴을 만지는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톱 밑에 세균이 많으므로, 손톱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선크림만 발랐는데..” 이중 세안 꼭 해야 할까?
세안은 피부를 좋게 하기 위한 기본이며, 메이크업 잔여물은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착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크림만 발랐을 때는 이중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폼 클렌저로 두 번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 피부는 이중 세안이 유리하지만,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는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복합성 피부는 전체적으로 이중 세안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 제품 대신 비누를 써도 되지 않을까?
비누로 세안해도 되지만, 클렌징 제품과는 성분이 다릅니다. 비누는 강알칼리성으로 피부 자극이 심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제품은 피부 자극을 줄이고 물에 잘 녹으면서 기름때를 제거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클렌징 워터가 다른 세안 제품보다 특별한 이유
클렌징 워터는 물을 기반으로 하지만, 작은 주머니 같은 미셀 구조가 들어 있어 기름때를 잡아 물에 녹을 수 있게 합니다.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H2O는 프랑스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1초에 하나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초정제수를 사용하여 자극이 적고, 미셀라 테크놀로지를 통해 노폐물을 흡착하고 수분막을 강화합니다. 화장솜을 사용하여 닦아내는 것이 손으로 하는 것보다 밀착력이 높아 효과적입니다. 클렌징 티슈는 비상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동안 피부과 원장의 기초 케어 비법
기초 케어 시 화장품 다이어트를 강조합니다. 세정제가 좋을 때는 스킨을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미백 에센스를 사용하고, 여름에는 로션으로, 가을 겨울에는 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