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 요약
본 영상은 KF-21 전투기의 개발 현황, 조기 실전 배치 의미, 수출 가능성 및 K-방산의 급부상 이유와 미래 전망에 대해 다룹니다.
- KF-21 개발 순항 및 해외 러브콜 증가
- K-방산 급부상은 푸틴 대통령의 역할과 무기 교체 시기 도래, 경쟁국 생산 능력 부족 때문
- K-방산의 약점은 금융 지원이며, 정부 차원의 수출 금융 지원 필요
KF-21 개발 현황 및 조기 실전 배치 의미 [0:00]
KF-21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8년 말로 예정되었던 실전 배치가 2027년 상반기로 앞당겨질 예정입니다. 이는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경쟁 기종인 유로파이터나 라팔처럼 가능한 것부터 먼저 배치하는 전략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KF-2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F-21 시험 비행 및 아덱스 시연 [0:58]
KF-21은 아덱스에서 이전보다 훨씬 다이나믹한 기동을 선보이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23년도에는 F-22의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는 단독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1000회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내년까지 2000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F-21 수출 가능성 및 공군의 역할 [4:03]
KF-21의 수출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실전 배치가 중요합니다. 공군이 KF-21을 사용해야 해외 국가들이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양산에 들어가는 버전은 공대공 임무만 수행할 수 있지만, 내년 내후년에 공군에 배치되면 해외 국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35와 달리 KF-21은 개발 단계부터 선행 투자를 받는 경우는 없었지만, 공군 배치 이후에는 견적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투기 구매 시 리스나 할부 등 다양한 금융 방법이 존재하며, 공군의 전력화가 되면 이러한 부분이 구체화될 것입니다.
KF-21 핵심 무장 '철룡' 개발 현황 [6:33]
KF-21의 핵심 무장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철룡'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철룡은 KF-21의 핵심 무장 중 하나로, 공중에서 지상 깊숙이 있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KF-21은 국산 전투기이기 때문에 국산 무장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과거 미국산 전투기에 국산 무장을 장착하려면 미국 정부와 제작사의 허가를 받아야 했고, 체계 통합 비용도 지불해야 했습니다. 철룡은 2027~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 완료 후 양산 과정을 거쳐 KF-21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K-방산 급부상 이유 및 미래 전망 [9:25]
K-방산이 갑자기 핫해진 이유는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와 무기 교체 시기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냉전 종식 후 서방 국가들은 재래식 무기 투자를 줄였지만, 한국은 북한과의 군사적 대치 상황으로 인해 대량 생산 체제를 유지해왔습니다. 또한,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우리 기술로 만든 무기들이 등장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폴란드의 대규모 구매는 K-방산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중동 시장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 및 K-방산의 약점 [13:36]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에서도 무장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럽 기업 우선 정책으로 인해 K-방산의 유럽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급한 나라들은 K-방산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 방산 업체들은 생산 능력이 부족하고, 금융 지원이 강점입니다. K-방산의 가장 큰 약점은 금융이며, 정부 차원의 수출 금융 지원이 필요합니다. 유럽은 차관을 주는 방식으로 무기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은 수출 금융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수출 금융 지원은 해당 국가의 신용도를 고려하여 이루어지며, 유럽은 이러한 금융 기법에 훨씬 앞서 있습니다. 금융 지원만 보충된다면 K-방산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