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텍스트는 굿모닝 인포맥스 프로그램의 요약으로, 미국 증시 휴장일 동안의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을 다룹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증시의 주간 하락 및 금리 급등에 대한 분석
- 한국 증시의 대선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 환율, 금리, 유가 등 주요 경제 지표 요약
-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시장 영향
- 원전 테마 및 AI 관련 기술 동향
- 주요 증시 이벤트 일정 및 전망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국제 뉴스
- 코로나19 재확산 및 백신 접종 관련 정보
- 기후 위기 심각성 및 관련 국제 협약
- 트럼프 코인 관련 논란 및 비판
- 파월 연준 의장의 트럼프 비판
- 알래스카 LNG 개발 회의 관련 이슈
- AI의 인간 명령 거부 사례
- 더본 코리아 사태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 분할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동향 및 경쟁 구도
타이틀
헤
오프닝
굿모닝 인포맥스 시작을 알리며, 미국 증시 휴장일을 맞아 그동안의 흐름을 정리하고 한국 증시를 포함한 향후 투자 포인트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김지혁 매니저, 선재규 기자, 장재철 박사, 박주근 대표, 찐링 전문가가 출연하여 다양한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지혁 유진투자증권 서울WM센터 선임 매니저
김지혁 매니저는 법인 자금 조달 및 운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시장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미국은 V자 반등 후 관세 이슈가 다소 완화되었지만, 한국은 대선 기대감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모두 주간 등락률 하락을 기록했으며, 트럼프 감세안 부상과 장기물 금리 급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EU 관세 유예 소식에 나스닥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재정 불안 우려가 국채 금리 급등을 초래하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일본과 미국의 금리 동향을 주시하며, 특히 일본의 금리 결정과 미국의 단기에서 장기채로의 전환 과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한국 증시는 EU 관세 유예로 강세를 보였고, 바이오 종목들도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박스권 상단에서 대선 기대감이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외국인 매수세는 환율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원화 강세뿐 아니라 위안화 강세도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장기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는 트럼프의 무역 적자 해소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급락은 물가 상승 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달러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글로벌 경제 흐름 속에서 환율 변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금리 수준이 기술주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감세안 관련 조정은 이미 시장에 일부 반영되었고, 향후 관세 이슈와 FOMC 회의 결과가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원전 테마 급등은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트럼프의 원전 확대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구글 IO 2025에서는 AI 모델이 공개되어 AI 분야에서 구글의 경쟁력을 보여주었고, 엔비디아는 양자 컴퓨팅 진출을 선언하며 미래 슈퍼 컴퓨팅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요 증시 이벤트로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 지수, 국채 경매, FOMC 의사록 공개, GDP 수정치 발표, 개인 소비 지출(PCE) 등이 있으며, 특히 국채 경매 결과와 FOMC 의사록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선재규 선임기자
선재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 젤렌스키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한 소식을 전합니다. 트럼프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원한다면 러시아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럽연합의 러시아 원유 상한제 강화 추진 소식을 전합니다. 폰데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원유 가격 상한제를 배럴당 50달러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트럼프가 이에 협조할지 주목됩니다.
메르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제공한 무기를 러시아 본토 깊숙이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독일 연정 내에서도 이견이 있는 상황입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푸틴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트럼프의 비난이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재처럼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크렘린궁 대변인은 장거리 공격 허용 결정이 매우 위험한 짓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을 전하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확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중난산 공정원사는 이번 유행이 6~8주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질병관리청은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고 당부하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 협약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중은 세계보건총회에서도 충돌했으며, 미국은 WHO 탈퇴를 선언하고 다른 나라들도 탈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WHO에 대한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낮 기온이 섭씨 50도를 웃도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을 전합니다. 기상학자들은 살인적인 폭염이 더 잦아지고 강도가 세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일가의 민코인 투자자 행사 관련 논란을 소개하며, 거액을 지불하고 참석한 투자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트럼프 코인을 많이 보유하면 트럼프를 만날 수 있다는 마케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드 카드(영주권)에 대한 중국 부호들의 관심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세금 문제와 범죄 문제 등으로 인해 매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내용을 소개하며, 금융 위기 당시 연준 공무원들의 노고를 강조하고 미국 대학을 옹호했습니다.
미국이 알래스카에서 LNG 개발 회의를 소집했지만, 한국과 일본은 대선 및 의회 일정으로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작동 종료 지시를 거부한 사례가 최초로 보고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AI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습니다.
장재철 피나클경제연구소 대표
장재철 박사는 관세 뉴스가 시장을 계속 지배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이 협상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분석합니다. 미국이 관세 이슈 심화를 피하고 싶어하며, 유럽과의 협상 과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관세율이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지는 과정에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지만, 실제로는 과거에 없던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합니다. 휴대폰에 대한 25% 관세는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공급망을 미국 내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다고 언급합니다.
7월 9일 EU 관세 유예 기간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도 있지만, 시장의 민감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관세율이 10~20% 정도면 경제 내에서 흡수될 수 있지만, 휴대폰과 같이 공급망이 미국 내에 없는 경우 협상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미국과 FTA를 체결한 한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10% 관세를 부과받는 상황이며, 이는 미국의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가 크기 때문에 관세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시장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20년물 국채 금리 입찰 부진은 미국 국채에 대한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금리를 낮추기 위해 미국 은행의 국채 보유를 늘리도록 자본 규제 비율을 완화하는 정책이 나올 수 있지만,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기물 국채 공급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재정적자 확대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셀 USA(미국 자산 매도)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금리 오버슈팅을 막아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감세안이 통과되면 미국의 재정적자가 커지지만, 관세 수입으로 일부 상쇄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김경훈의 경제훈풍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박주근 대표는 더본코리아 사태로 인해 가맹점 매출이 급감한 상황을 분석합니다.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의 매출 감소율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농약 분무기 사건 이후 매출 타격이 가장 컸다고 설명합니다.
백다방의 경우, 가맹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율이 둔화된 점을 지적하며, 더본코리아 전체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더본코리아의 위기 요인들을 열거하며, 잇따른 악재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더본코리아 IPO 당시 공모가 측정의 적정성 논란이 있었으며, 주관사가 수수료에 몰두하여 적정한 평가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백종원 대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리스크 해지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비판합니다.
더본코리아가 지자체와 맺은 사업 협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상생을 내세우면서 수익만 챙기려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방송 중단 선언과 상생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장 자체가 딜레마에 빠져 있으며, 주주와 가맹점주의 이해 상충 관계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분석합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사로서의 기본적인 시스템 없이 서둘러 상장한 것이 패착이라고 비판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 분할은 삼성그룹 지배 구조 개편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분석하며, 삼성생명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인적 분할을 통해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을 확보하고 이재용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시장전략 : 찐링 중국투자전문가
찐링 전문가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동향을 분석하며, 중미 양국 간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국내 산업 동향을 더 촘촘하게 보도하고 있으며, 유니트리, 유비테크, 포리어 등 핵심 업체들을 소개합니다.
전기차 업체와 가전 업체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텐센트와 바이두 등 빅테크 업체들도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 경기가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적인 문제점을 발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교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원가, 양산, 응용 상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합니다. 유니트리는 유연성과 동작 균형감에서 강점을 보이며, 테슬라는 자율주행 프로그램(FSD) 알고리즘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칩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웨이가 엔비디아를 타깃으로 로봇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히토류도 휴머노이드 로봇에 중요한 소재이며, 중국은 히토류 수출 통제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휴머노이드 기술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중국 제조 2025 전략과 관련이 있으며, 반도체와 AI 기술을 집대성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은 휴머노이드 양산의 원년이며, 앞으로 3~5년 동안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절강성에서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품목에 가정용 로봇을 추가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유비테크는 전기차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인턴십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양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