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인간급 자율주행의 시작이다! 국내 최초 사이버트럭 FSD v14.2 테스트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가 한국에서 풀린 후, 사이버트럭 직구 차량에서 FSD를 경험한 일반인의 시각으로 자율 주행에 대한 평가를 제공합니다. FSD의 놀라운 성능과 인간과 유사한 운전 방식, 그리고 몇 가지 단점과 사이버트럭의 단점 보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FSD의 부드러운 가감속, 유연한 판단, 예상되는 결과에 대한 추론 능력이 인상적입니다.
• FSD는 빠른 판단, 정확한 판단, 탈제약적인 판단, 안전 지향적인 판단 등 인간보다 나은 부분도 있습니다.
• 주차장 길 찾기, 차선 변경 알고리즘, 한국 도로 환경에 대한 맞춤 설정 등 개선해야 할 단점도 존재합니다.

최근 한국에 테슬라의 자율주행 FSD가 풀렸대 [0:00]

최근 한국에 테슬라의 FSD가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직구한 사이버트럭에 FSD가 미리 설치되어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FSD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FSD가 활성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수입 차량은 인터넷 연결 문제와 미국 지도 사용으로 인해 FSD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콘텐츠 제작 중 우연히 FSD가 풀리게 되어, 한국에 풀리지 않은 미국 최신 버전인 14.21 버전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맵 지원이 안 되어 목적지 설정은 불가능했지만, 24시간 동안 고속도로, 국도, 성수동 주차장, 빙판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일반인 기준 엄격 FSD 평가 [1:36]

테슬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나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 기준으로 FSD를 평가한 결과, 놀라울 정도로 잘 작동했습니다. FSD가 잘 작동한다고 느끼는 이유는 인간처럼 운전하기 때문입니다. FSD가 인간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부드러운 가감속입니다. FSD는 출발과 멈춤 시 기계적인 느낌 없이 부드럽게 가감속을 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둘째, 유돌이 있는 판단입니다. FSD는 흑백논리적인 판단이 아닌, 회색지대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셋째, 예상되는 결과에 대한 추론입니다. FSD는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행동합니다.

FSD가 인간보다 나은 점 [9:03]

FSD는 인간처럼 운전하는 것 외에도 몇 가지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 첫째, 빠른 판단 속도입니다. FSD는 여러 센서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여 당황하지 않고 부드럽게 대처합니다. 둘째, 정확한 판단입니다. FSD는 좁은 길에서 주행 가능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합니다. 셋째, 탈제약적인 판단입니다. FSD는 역광 상황에서도 시야에 제약 없이 운전합니다. 넷째, 안전 지향적인 판단입니다. FSD는 사각지대에서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움직입니다.

현 시점 FSD의 단점 [10:19]

FSD는 아직 완벽한 자율 주행 시스템이 아니며, 몇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장 길 찾기 기능은 여전히 미흡하며, 자동 주차 시 가운데 정렬이 잘 안 될 때가 많습니다. 도로 주행 시에는 옆 차선이 비어 있음에도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가 취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바닥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하여 불안감을 유발합니다. 사이버트럭의 크기로 인해 회전 반경이 지나치게 커서 좁은 공간에서 불안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FSD가 있으면 사이버트럭의 단점이 보완이 될까 [12:40]

FSD는 사이버트럭의 매력을 높여줄 수 있지만, 주요 단점인 크기로 인한 좁은 출입구 진입과 주차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좁은 주차장 입구에서는 FSD라도 긁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빠져나올 때 자율 주행 기능이 최적화된 동선으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FSD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놀라운 수준이며, FSD를 경험한 후에는 일반 운전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