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거품? 위워크 된다더니 4배..엔비디아의 운명 공동체 코어위브 | 바이아메리카 in 뉴욕

혁신? 거품? 위워크 된다더니 4배..엔비디아의 운명 공동체 코어위브 | 바이아메리카 in 뉴욕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인공지능 추론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코어위브(CoreWeave)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코어위브는 에스턴 마틴 F1 팀과의 파트너십, 엔비디아 GPU 기반 인프라,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재정 구조 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GPU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AI 추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에스턴 마틴 F1 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레이싱 머신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높은 성장률과 수주 잔고에도 불구하고, 높은 부채와 소수 고객에 대한 의존도 등 재정적 불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코어위브 주식은 제한적인 유통 물량과 기관 수요 증가로 인해 쇼트 스퀴즈 현상을 겪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포뮬러 1과 코어위브의 만남

포뮬러 1은 극한의 기술 혁신과 엔지니어링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팀들은 머신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에스턴 마틴 아람코는 팀 재정비를 통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파트너사로 코어위브를 선택했습니다. 코어위브는 머신에 부착된 300개 이상의 센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드라이버의 움직임, 호흡, 피트 시간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마이크로초 단위로 시간을 단축하여 승산 높이려고 합니다.

코어위브의 GPU 특화 인프라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GPU 가속기만으로 서버를 구축한 GPU 특화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코어위브는 CPU 중심의 연산 방식에서 벗어나 GPU를 중심으로 실시간 정보를 처리하여 시차를 줄입니다. 쿠버네티스라는 전담 빌딩 관리인을 통해 자체 건물을 관리하고 자동화하여 AI 추론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를 통해 레이싱 머신의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콕핏에 전달하고, AI 추론에 더 많은 자원을 자동 배치하여 AI 기술 경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합니다.

코어위브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엇갈린 시선

코어위브는 자율주행 로봇 등 물리적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짧은 지원 시간, 저렴한 접속 비용, 대량의 고성능 연산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코어위브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엇갈립니다. 일부는 인공지능 열풍에 편승한 테마주로 보거나, GPU를 담보로 한 대출이 약점이 될 것이라는 회의론을 제기합니다. 반면, 트럼프 정부의 인공지능 육성 정책과 블랙스톤과 같은 대형 투자 기관의 데이터 센터 투자를 근거로 낙관론을 유지하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코어위브 주식의 쇼트 스퀴즈

코어위브 주식은 서클과 함께 뉴욕 주식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한적인 유통 물량과 정부 정책, 기관 수요 증가로 인해 쇼트 스퀴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래 기관들에게 외면받던 주식이었지만, 인공지능 수요 증가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재 코어위브 유통 주식의 약 45%가 공매도 자금으로 추정되며, 높은 대출 이자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내리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코어위브의 파격적인 자금 조달

코어위브는 블랙스톤과 마그네타 캐피탈을 통해 H100 기반 서버를 담보로 75억 달러를 빌려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연간 1조 원이 넘는 비용을 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로부터 H100을 직접 조달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블랙웰 아키텍처가 대량 공급되면 호퍼 가격이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중국발 딥시크 성공 이후 구형 호퍼조차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코어위브 창업자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자산운용사 포트폴리오 매니저 출신으로, 해지펀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자금 조달을 추진했습니다.

코어위브의 성장과 과제

코어위브는 스스로를 네오클라우드 그룹으로 정의하며, 람다, 크루소, 투게더 AI 등 경쟁 업체들과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32개의 데이터 센터와 25만 개의 GPU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어메탈 서버와 쿠버네티스, Sun이라는 체계를 통해 서버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매출 1,600만 달러에서 지난해 매출 19억 2천만 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순손실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을 넘어섰지만, 적자 규모도 확대되었으며, 잉여 현금 흐름도 손실 구간에 있습니다.

코어위브의 재정적 불안정성과 월가의 평가

코어위브는 259억 달러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AI, 엔비디아 등 소수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계약이 끝나는 3년 뒤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코어위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바클레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데이비슨의 길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의 사업 모델이 확장 가치가 없다고 평가하며, 높은 부채와 이자 비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오픈 AI와 맺은 계약이 수주 관련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회계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코어위브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

코어위브 주식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9월 보호 예수 기간이 끝나면 유통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과 규제 완화에 따라 코어위브가 구글이나 오라클 등에 인수될 가능성도 있지만, AI 수요 둔화와 고금리, 부채 상환 실패 등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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