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스타틴 처방 받기 전에 이것부터 꼭 확인하세요. 35년 차 의사인 제가 콜레스테롤 약 안 먹는 이유.

고지혈증 스타틴 처방 받기 전에 이것부터 꼭 확인하세요. 35년 차 의사인 제가 콜레스테롤 약 안 먹는 이유.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LDL 수치 외에 고려해야 할 다른 중요한 요인들을 강조합니다. 스타틴 치료의 효과에 대한 논란과 함께, 혈관 건강을 위해 혈당 관리, 항산화 물질 섭취, 만성 염증 감소 등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이 손상되는 것은 아님
  • 스타틴 치료의 효과는 콜레스테롤 감소 외에 항염증 효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
  • 혈당, 호모시스테인, 만성 염증 등 LDL 외에 혈관 건강에 더 중요한 요인들이 있음
  • 중성지방/HDL 비율, 잔여 콜레스테롤 수치 등 LDL 수치 외에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들이 있음

오늘의 주제 소개 [0:00]

이 영상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인지, LDL 수치가 높더라도 약을 먹기 전에 중요하게 봐야 하는 수치는 무엇인지, 그리고 고지혈증 약을 꼭 먹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설명합니다.

LDL이 높으면 혈관이 망가질까? [0:44]

2018년 임상 약학 관련 국제학술지에 실린 연구 자료를 인용하여 LDL 콜레스테롤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주장을 소개합니다. 이 연구는 여러 나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리뷰 연구로, 지난 반세기 동안 LDL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과 심혈관 질환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왔지만, 스타틴 효과의 메커니즘이 복잡하고 특히 1차 예방에서는 그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스타틴 관련 논문에 대한 오류 [2:23]

스타틴을 옹호하는 연구들의 오류를 지적하며, 불량한 결과가 나온 논문들을 제외하고, 상대 위험 감소율을 과장하여 스타틴의 효과를 부풀렸다고 주장합니다. 2004년 이후의 논문만 살펴보면 결론을 내리기 위해 포함된 논문보다 제외된 논문이 더 많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스타틴 효과의 매커니즘 [5:21]

스타틴의 심혈관 예방 효과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가 아니라 항염증 효과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원인 중 하나인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스타틴의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스타틴의 부작용을 고려하면 항염증 효과를 위해 스타틴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1차 예방과 2차 예방 [5:55]

1차 예방(건강한 사람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과 2차 예방(이미 병에 걸린 사람이 재발을 막거나 다른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을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1차 예방에서는 스타틴의 효과가 거의 없으며, 혈관이 건강하고 다른 질병도 없는 사람이 LDL 수치만 높다고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을 앓았거나 혈전이 생기기 쉬운 사람, 심한 만성 염증을 가진 사람은 LDL 수치가 높다면 스타틴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은 코엔자임 Q10을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LDL보다 문제 되는 혈관을 망가뜨리는 요인 [8:04]

LDL 수치보다 혈당, 만성 염증,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등이 혈관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순수한 LDL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활성산소와 만나 산화되거나 혈당에 의해 변형되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 항산화 물질 섭취, 호모시스테인 수치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LDL의 타입 [9:36]

LDL에는 A형과 B형 두 가지 타입이 있으며, B형 LDL이 A형보다 혈관벽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LDL 전체 수치만 알 수 있고 A형과 B형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LDL 수치만으로 약을 처방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LDL 수치 외에 확인해야 하는 수치 [10:22]

LDL 수치 외에 중성지방/HDL 비율과 잔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중성지방을 HDL로 나눈 값이 3 이상이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잔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60세 이하에서는 24 이상, 60세 이상에서는 30 이상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LDL 수치 외에 이러한 지표들을 함께 고려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해야 한다고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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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1/9/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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