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주도하는 비트코인 시장, 새로운 안전자산은 이더리움?(오태민 교수 2부)

기관이 주도하는 비트코인 시장, 새로운 안전자산은 이더리움?(오태민 교수 2부)

간략한 요약

본 영상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공합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증가, 이더리움의 펙트라 업그레이드,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주요 내용으로 다룹니다.

  •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로 인한 시장 안정화
  • 이더리움 단순화 전략과 가격 상승 가능성
  • 암호화폐 투자 시 변동성과 해킹 위험에 대한 경고

오늘의 이야기

과거 월가 세력들이 비트코인을 이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현재는 제도권 편입으로 인해 그러한 행위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합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고 하방 지지선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가격 상승 시 익절하고, 하락 시 매집하는 전략을 구사하여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관들의 개입으로 달라진 코인 시장?

과거 세 번의 비트코인 불장과는 달리, 이번 상승장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로 인해 더욱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기관들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확신보다는 전략적인 투자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과거에는 월가 세력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제도화로 인해 그러한 시도가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승장은 추세적인 상승?

현재의 비트코인 상승 추세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글로벌 거시 경제 리스크 완화와 비트코인의 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확신에 따른 추세적인 상승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세계 경제의 급격한 침체는 비트코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과거 바이낸스 사건이나 라자루스 해킹과 같은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시장이 좋을 때 신규 자금 유입과 함께 해킹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더리움의 급상승, 그 이유는?

최근 이더리움의 급상승은 비탈리 푸테린의 발언, 즉 이더리움을 단순화하겠다는 선언이 트리거가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과거 비탈리 푸테린은 이더리움이 사용성을 강조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근에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올라가는 코인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이 택지 개발에 집중했다면, 이더리움은 2층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지만,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처럼 단순화하려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입니다.

이더리움의 펙트라 업그레이드, 그 영향은?

이더리움의 펙트라 업그레이드는 가스비 절감과 수수료 인하를 목표로 하지만, 이론처럼 쉽게 구현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더리움은 솔라나와 같은 경쟁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유형을 도입하는 등 가격 상승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탈리 푸테린의 단순화 선언은 이더리움이 복잡성을 줄이고 비트코인처럼 예측 가능한 자산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시 주의점?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가격이 너무 높아 일반인들이 투자하기 어렵고, 가격 하락 시 심리적으로 버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산이 상승할 때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조정이 왔을 때 남들이 비트코인이 끝났다고 할 때 투자하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지정학적 게임의 수단으로 만들지 않았지만, 현재는 미국의 소프트 파워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미국이 비트코인을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이 세계 자본을 미국으로 유입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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