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주면 됩니다,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치매 환자의 뇌를 살아나게 만드는 기억력 유지방법, 치매 걸리기 싫으면 제발 '이 음식' 먹지 마세요 l 김희진교수님 통합본

"딱 2주면 됩니다,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치매 환자의 뇌를 살아나게 만드는 기억력 유지방법, 치매 걸리기 싫으면 제발 '이 음식' 먹지 마세요 l 김희진교수님 통합본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대한 김희진 교수님의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뇌 노화는 20세부터 시작되며, 50세 이후에는 전두엽 손상으로 인해 성격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비만, 흡연,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은 뇌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입니다.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뇌를 자극하는 활동이 중요하며,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뇌 노화는 20세부터 시작되며, 50세 이후에는 전두엽 손상으로 성격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 비만, 흡연,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은 뇌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입니다.
  • 뇌 건강을 위해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뇌 자극 활동이 중요합니다.
  • 치매 초기 증상 시 전문가 상담이 중요합니다.

인트로 [0:00]

이 영상은 치매 환자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온 환자가 한 달간의 노력으로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소개하며,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뇌세포는 25세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35세에는 매년 0.2%, 50세에는 0.5%씩 줄어듭니다.

한양대학교병원 김희진 교수님 [0:40]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인지기능 장애 및 치매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20년간 치매 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치매는 자아를 잃어버리는 질병으로 여겨지며, 인간이 가장 걸리기 싫어하는 질병 중 하나로 꼽힙니다.

뇌는 ‘이 때’부터 늙습니다 [1:08]

뇌 노화는 신체 노화보다 훨씬 빨리 시작됩니다. 뇌는 13세에서 15세 사이에 가장 크고 튼튼하며, 20세부터 뇌세포 부피가 줄어들고 시냅스 연결이 정리되면서 노화가 시작됩니다. 뇌 노화는 갱년기처럼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아 인지하기 어렵지만, 만 20세 이후부터는 뇌가 서서히 늙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뇌가 노화하는 단계 [2:05]

뇌는 20세에 구조적으로 완성되지만, 25세부터 뇌세포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35세에는 해마 부위가 손상되어 기억력이 감퇴하고, 50세부터는 전두엽을 포함한 뇌 전체 세포가 줄어들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약해지는 등 인격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 MRI 검사를 통해 전두엽 노화 정도를 파악하여 인격 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50세에 꼰대가 되는 이유 [3:24]

50세 이후 꼰대가 되는 현상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전두엽은 인간관계를 조절하고 배려심을 담당하는데, 50세 이후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면서 꼰대 같은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세 이상은 메타인지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뇌 기능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전두엽은 뇌 발달 과정에서 가장 나중에 생성되어 노화로 인해 가장 먼저 손상됩니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우리는 ‘이렇게’ 해야합니다 [4:59]

한국 사회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 이상이 되면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뇌 건강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80세 이상 노인을 보기 어려웠지만, 현재는 100세 이상 노인도 많아지면서 뇌 노화로 인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뇌 기능 회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인간’ 뇌가 압도적으로 중요한 이유 [6:35]

뇌는 인간의 모든 기능을 통제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심장 박동, 호흡, 움직임 등 모든 신체 활동은 뇌의 명령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뇌사 상태는 신체가 살아 있어도 뇌 기능이 정지되면 인간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치매 환자는 심장과 폐 기능은 멀쩡하지만 뇌 기능 저하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치매를 부르는 ‘네 가지’ [7:51]

뇌 노화를 촉진하는 네 가지 주요 요인은 중년기 비만, 흡연, 나쁜 식습관,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치매를 부르는 첫 번째 ‘비만’ [8:15]

중년기(45세~60세)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BMI(체질량지수)뿐만 아니라 근육량과 지방량 비율이 중요하며, 근육은 줄고 지방이 많은 나쁜 비만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60세 이상에서는 저체중이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이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뇌는 에너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지방과 당을 선호하므로, 의식적으로 근력 운동을 통해 뇌를 속여야 합니다.

치매를 부르는 두 번째 ‘흡연’ [12:08]

흡연은 니코틴이 뇌로 전달되어 도파민 분비를 촉진, 강한 중독성을 유발합니다. 과도한 도파민 분비는 신경 세포를 파괴하고, 뇌 혈관을 수축시켜 뇌경색 및 뇌출혈 위험을 높입니다. 장기간 흡연은 치매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치매를 부르는 세 번째 ‘식습관’ [14:33]

나쁜 식습관은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소금, 설탕, 나쁜 기름(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자 등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단순당 섭취를 줄여 염증 반응과 당뇨병 위험을 낮춰야 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므로 섭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치매를 부르는 네 번째 ‘생활습관’ [18:37]

오래 앉아 있거나 신체 활동이 부족한 생활 습관은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치매 환자들은 치매 발병 전부터 활동량이 적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치매엔 ‘이게’ 제일 위험합니다 [18:53]

가장 치명적인 것은 매일 섭취하는 음식, 즉 식습관입니다. 부부가 같은 질병(치매, 뇌졸중, 파킨슨병)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평생 함께 섭취하는 음식과 생활 스트레스가 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는 뇌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2강 시작 [20:04]

2강 시작

치매는 건망증과 ‘이렇게’ 다릅니다 [20:07]

치매와 건망증은 구별하기 어렵지만, 치매는 본인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배우자나 가족들이 심각하게 느낄 때, 과거에 잘 찾아가던 길을 갑자기 낯설게 느낄 때, 암산 능력이 저하될 때, 성격이 갑자기 변할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매 자가진단 ‘이렇게’ 해보세요 [21:26]

뇌 노화 단계를 자가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특정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1분 동안 말해보기, 뺄셈 능력 확인 등이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시 치매 선별 자가 설문지나 보행 테스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뇌를 되살리는 방법 ‘첫 번째’ [22:55]

뇌를 되살리는 첫 번째 방법은 잊어버린 쉬운 단어를 밤에 열 번씩 되뇌어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는 죽어가던 뇌세포를 자극하여 되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뇌를 되살리는 방법 ‘두 번째’ [23:51]

뇌를 되살리는 두 번째 방법은 손으로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손은 뇌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손으로 글을 쓰는 행위는 뇌의 여러 부위를 활성화시킵니다. 일기를 통해 일화 기억과 감정을 살리고, 뇌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뇌를 되살리는 방법 ‘세 번째’ [25:10]

뇌를 되살리는 세 번째 방법은 낯선 단어를 매일 다섯 개씩 외우는 것입니다. 낯선 단어를 외우는 것은 뇌에게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자격이 있다는 신호를 주어 뇌를 활성화시킵니다.

뇌를 되살리는 방법 ‘네 번째’ [26:53]

뇌를 되살리는 네 번째 방법은 순서와 스텝이 있는 댄스를 추는 것입니다. 댄스는 몸과 뇌의 기억력을 향상시켜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 식습관 ‘이렇게’ 드세요 [27:59]

치매 예방을 위한 식습관은 지중해 식단을 참고하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하루 단백질 60g 섭취(계란 10개, 돼지고기 목살 100g), 적절한 채소 섭취(A4 용지 5접시), 비타민, 칼슘(멸치, 미역, 깨 등) 섭취가 중요합니다. 건강 보조제 섭취 시에는 반드시 간과 콩팥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치매 치료 ‘이렇게’ 하시면 한 달이면 충분합니다 [30:24]

뇌 노화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들을 한 달만 꾸준히 실천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온 환자가 한 달 만에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매 나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31:42]

치매는 나을 수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치매 환자를 진료한 경험에 따르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면 환자의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 무조건 ‘이렇게’ 하셔야 됩니다 [32:35]

치매 초기에는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치매 진단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는 좋은 약물 치료법이 많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기에 치료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의심될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가족에게 알리고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도 늦지 않았고, 지금 당장도 늦었습니다 [33:33]

뇌 건강 관리는 지금 당장 시작해도 늦지 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미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뇌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뇌 건강은 모든 신체 건강의 기본이 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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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2/21/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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