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김준송은 최근 코스피 상승과 원화 강세 현상이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 분석합니다. 그는 상법 개정, 재정 정책 확대, 금융 정책 방향, 무역 협상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의 해결 없이는 '바이 코리아' 현상이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 코스피 상승과 원화 강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제기
- 상법 개정, 재정 정책, 금융 정책, 무역 협상 등 주요 고려 요인 제시
- '바이 코리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전망
서론 [0:00]
김준송은 현재 코스피 매수와 달러 매도, 국내 국채 매입 등의 '바이 코리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한국 경제 상황이 악화되어 금리 인하가 필요해지면 국채 가격이 상승할 수 있어 '바이 코리아' 전략이 모호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최근 한두 달 동안 코스피 상승과 원화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이러한 급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조정 없이 계속 상승할 수는 없으며, 조정의 깊이와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주식 시장 현황 비교 [1:32]
김준송은 코스피가 연초 대비 27% 상승하여 주요국 증시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4%, 유로스탁은 8%, 독일은 20%, 영국은 8%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중 일본 니케이 지수는 1%, 중국 CSI 지수는 0%, 홍콩 항셍 지수는 21%, 대만은 -2%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주요국 증시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4월 트럼프의 관세 문제 제기 이후 MSCI 아시아 퍼시픽 지수가 약 25% 상승했음을 지적합니다. 아시아 주식 시장 전반이 강세를 보였으며, 같은 기간 동안 외환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합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려 사항 [3:27]
김준송은 현재의 '바이 코리아' 랠리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첫째, 상법 개정으로 대주주 횡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배당 분리 과세와 상속세 개정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둘째, 재정 정책 확대로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상승했지만, 수도권 주택 가격 급등으로 인해 금융 당국이 가계 대출을 억제하는 등 긴축 금융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긴축 금융 정책이 마이너스 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셋째, 한미 무역 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결론 [5:20]
김준송은 상법 개정, 재정 정책, 금융 정책, 무역 협상 등 여러 요인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바이 코리아' 현상이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그는 향후 주식 시장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주시하며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유튜브 멤버십 안내 [5:41]
김준송은 7월 4일부터 유튜브 멤버십을 시작하며, 월, 수, 금 오전 8시에 주 3회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합니다. 기존 주말 영상은 멤버십과 관계없이 계속 제공되며, 최소 1년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멤버십을 통해 시장 이슈뿐 아니라 단기 트레이딩 아이디어도 공유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