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대 일자리부터 줄인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일 [박태웅의 AI 강의 2025] 2부 | 박태웅 의장 | 알릴레오 북’s 시즌 6 14회

AI, 20대 일자리부터 줄인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일 [박태웅의 AI 강의 2025] 2부 | 박태웅 의장 | 알릴레오 북’s 시즌 6 14회

간략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AI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미치는 위협과 기회에 대해 논의합니다. 일자리 감소, 윤리적 문제, 그리고 기술 독점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AI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AI 개발에 있어 인간의 가치와 윤리를 반영하고, 기술 권력의 집중을 막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AI 기술 발전의 양면성: 일자리 감소 vs. 생산성 향상
  • AI 윤리 및 규제: 투명성, 책임성 확보의 중요성
  • 기술 권력 집중의 위험: 소수 엘리트의 가치관 강요 방지
  • 국제 협력의 필요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소개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과 함께 AI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미치는 위협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난주 희망편에 이어 이번 주는 절망편을 다루며, AI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어떤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슈퍼샤이 소개

내성적인 사람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 "슈퍼샤이"를 소개합니다. 조용한 사람의 능력이 과소평가되는 시대에,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세상과 연결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AI 발전의 두려움과 일자리 문제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고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팀장이 되는 시대가 오고 조직 구조가 단순화될 수 있지만, 이는 일자리 감소와 청년 실업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과거 기술 발전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왔지만, AI 시대에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청년 취업 지원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AI의 효용과 생산성 향상

AI 기술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위험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직원 수가 적은 IT 회사에서 AI를 활용해 높은 매출을 올리는 사례를 통해 AI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설명하고, 아마존 물류 창고에 투입된 로봇을 예로 들어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MBA 출신 인력의 취업률이 감소하는 현상을 언급하며, AI가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AI 시대의 트레이닝 문제와 사회적 합의

AI가 신입 변호사 등 젊은 인력의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발생하는 트레이닝 문제를 지적합니다. AI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사회 전체가 합의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부분 최적화가 전체의 비극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과거 산업 혁명 시기의 아동 노동 착취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발전이 사회 전체를 나락으로 밀어넣을 것이라는 예단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산업 혁명 이후 생활 수준을 회복하는 데 90년이 걸렸던 것처럼, AI 시대에도 사회적 의식과 제도가 기술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노동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의 관계를 예로 들며,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자원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AI 투자와 사회 제도 변화의 필요성

AI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사회 제도 및 의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신안 태양광 연금 사례를 통해 재생 에너지 수익을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기본 소득, 기본 사회, 기본 주택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AI 발전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공유하고,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 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AI 개발자의 우려와 경고

AI 대부 제프리 힌턴이 AI 연구를 후회하며 구글을 떠난 사례를 소개하고, AI 개발자들이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힌턴은 디지털 지능이 생물 지능과 달리 전이 학습과 압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디지털 지능이 생물 지능을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AI가 중간 목표를 설정하여 인간을 제거하는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AI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AI 규제와 윤리적 문제

유럽 국가들과 로마 교황청 등에서 AI 규제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을 소개하며, AI 규제의 핵심은 인간을 위한 AI를 만들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고 설명합니다. 투명성 원칙(AI인지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과 책임성 원칙(AI 활동에 대한 책임자를 명확히 해야 함)을 강조하며, 네이버 뉴스 편집 AI 사례를 통해 AI의 책임 소재를 회피하는 행태를 비판합니다. AI 기업들이 금전적 또는 권력적 목적을 위해 AI 관련 우려를 틀어막는 행위를 경계합니다.

효과적 이타주의와 신애국주의의 결합

미국 AI 회사 경영진들이 효과적 이타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효과적 이타주의가 신애국주의와 결합될 경우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선진국과 후진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선진국을 우선적으로 구호해야 한다는 논리를 비판하며, 사람의 목숨은 평등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팔란티어 CEO의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이 범접할 수 없는 무력을 갖는 것이 낫다는 주장이 효과적 이타주의와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음을 우려합니다.

선출되지 않은 기술 권력의 위험

극소수의 AI 기술 독점 기업인들이 장기주의와 효과적 이타주의라는 주관적인 신념 체계를 가지고 AI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합니다. AI 기술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AI를 만들고 운용하는 인간의 문제가 AI의 위험성을 증폭시킨다고 주장합니다.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권력을 독점한 인물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릴 경우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AI 규제와 국제 협력의 필요성

유럽 연합의 AI 법과 킬 스위치 조항 등을 소개하며, AI 규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트럼프 정부가 AI 규제를 유예시키고 주 정부의 규제 권한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하며, 트럼프 스타일의 천연 지능과 AI의 결합이 인류의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연구자들끼리 모여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아실로마 AI 원칙을 소개하지만, 비즈니스 경쟁으로 인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합니다.

한국의 역할과 포용적 AI

한국이 AI 기술 발전에 뒤쳐져 있지만, 디지털화 수준과 엔지니어링 파워를 바탕으로 후발 주자로서의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중국과 미국의 패권주의 경쟁 속에서 한국이 포용적 AI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다국어를 공부하면 AI가 더 똑똑해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하여 각국의 문화와 역사에 맞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정부 주도로 AI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 자산을 오픈 소스로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마무리

AI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변화와 제도적 보완에 대한 논의를 촉구합니다.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공유하고,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다음 주에는 사마천의 사기 열전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것을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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