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오종태 대표가 실적 발표 시즌의 국내외 시장 분석, 업종별 주가 동향, 투자 기간별 성향, 그리고 전우회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적 장세와 센티먼트의 중요성, 그리고 증폭 현상에 대한 분석
-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위치 판단 및 투자 전략
- 업종별 주가 차별화와 매크로 이슈의 영향
- 장기, 중기, 단기 투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오늘의 오투병법 [0:43]
오종태 대표는 실적 발표 시즌에 6, 70개 기업 중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은 주가가 상승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언급합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의 주가가 좋아 지수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좋지 않은 실적을 발표한 종목을 가진 투자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실적 발표 시즌 국내/글로벌 시장 분석 [1:36]
오종태 대표는 시장이 매크로 이슈에서 벗어나 실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이크로 장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전통적인 실적 장세에 센티먼트가 더해져 실적이 조금만 미흡해도 주가가 급락하고, 반대로 비트하면 급등하는 증폭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증폭 현상은 시장이 버블 곡선의 특정 위치에 있음을 시사하며, 과거의 기계적인 판단보다 현재의 장세 판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한국 시장은 코스피 PBR 1배를 넘어섰기 때문에 저가 매수의 기회는 끝났으며, 현재 시장 위치에 맞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이 심리와 유동성에 의해 움직이는 반면, 한국과 중국은 마이크로 장세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분석합니다.
업종별 주가 동향 분석 [15:11]
오종태 대표는 업종별로 주가 동향이 크게 차별화되고 있으며, 방산주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한 반면, 화장품과 전력 기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방산주의 하락은 실적 미스보다는 종전 이슈와 미국의 국제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패권 정리의 영향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종목과 업종,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거와 달리 업종별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모태솔로’를 보고 느낀 생각 [27:12]
느린 투자자님은 모태솔로를 탈출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인물을 보며 쾌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오종태 대표는 다양한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장기, 중기, 단기 투자 기간별 성향 [29:03]
오종태 대표는 단기적인 이슈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자신의 투자 방식을 설명하며, 장기, 중기, 단기 투자를 모두 고려하는 전략가라고 자평합니다. 그는 세상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하며, 잠복성이 큰 투자와 짧은 기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단순계 투자에서는 장기, 중기, 단기 구분이 중요하지만, 복잡계 투자에서는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연금 계좌 운영 시에도 이러한 개념을 적용하여 투자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에필로그 - 전우회 커뮤니티에 대해 [43:45]
오종태 대표는 전우회 게시판이 진솔함과 진지함, 그리고 생각의 흐름을 공유하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그는 1기, 2기 회원들이 조화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 전우회 커뮤니티가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