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태조 박건이 삼성중공업의 투자 전략과 2025년 이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부터 FLNG(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생산 설비) 수주를 통해 고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환율 변동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 조선업의 슈퍼사이클 연장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중공업이 주요 수혜주가 될 것입니다.
서론
태조 박건은 투자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투자 포인트를 전달하기 위해 녹화 방송을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분석이며, 2025년 이후 중공업주의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삼성중공업 투자 포인트
삼성중공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FLNG 최소 4기를 수주할 수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고수익을 창출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해양 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이 3대 조선소 중 최상위이며, 특히 고수익 FLNG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중국 조선소 제재로 인해 K조선이 FLNG 해양 플랜트 시장을 독점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FLNG 시장 전망
하반기에 ENI(이탈리아), 델핀(미국), 웨스턴 LNG(캐나다), 골라 LNG(노르웨이) 등에서 FLNG 발주가 예상됩니다. 특히 델핀사의 추가 발주 가능성은 중국 조선소 제재로 인한 수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수주가 현실화되면 삼성중공업은 8조 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2024년 매출의 약 80%에 해당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석 연료 회귀 정책 또한 FLNG 에너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실적 전망
삼성중공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FLNG 동시 건조를 시작하며, 이미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ZLNG와 캐나다 시더 FLNG 프로젝트가 매출로 잡히기 시작합니다. 2025년 매출은 11조 6,800억 원, 영업이익은 8,300억 원으로 예상되며, FLNG 수주 증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6년 실적 전망 및 LNG선 성과
2026년에는 매출 12.8조 원, 영업이익 1.3조 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2024년에 수주한 LNG선의 높은 성과가 2026년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FLNG 실적 또한 영업이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NG선 마진율은 12%대로 상승하고, FLNG 마진율은 15% 정도로 예상됩니다.
환율 전략의 변화
삼성중공업은 100% 환헤지 전략을 사용하지만, 최근 환율 하락으로 인해 오히려 타 조선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과거 고환율로 헤지를 했기 때문에 환율 상승 시 추가 이익을 얻지 못했지만, 현재 환율 하락 시에는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표 주가 및 투자 심리
신형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24,000원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업황이 꺾였다는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해야 합니다. 투자 심리를 역이용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1차 목표가 3만 원, 2차 목표가 6만 원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