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잘 되던 일도 망치게 되는 '이 생각'🧠 수학계 노벨상 수상자가 전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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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요약

허준이 교수의 인터뷰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그는 난제를 연구할 때 일상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방법, 졸업식 축사에서 강조한 친절의 중요성, 수학에 대한 애정,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일상 단순화: 난제 연구 시 일상을 단순하게 유지하며, 반복적인 생활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시간을 확보합니다.
  • 친절의 중요성: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고, 과거의 친절이 현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의 자신을 위한 친절에 대해 강조합니다.
  • 수학에 대한 애정: 수학은 어려운 정신적 과제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하고, 생각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장치라고 설명합니다.
  • 시행착오에 대한 조언: 자신의 직관을 믿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도전하며, 현재의 시행착오가 미래의 중요한 단계일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단순한 일상 유지

허준이 교수는 난제를 연구할 때 일상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식사하며,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등 반복적인 생활을 통해 난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새로운 자극을 피하고 마음속에 새로운 것이 피어날 여지를 남겨두기 위함입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이러한 습관이 과장되어 알려진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중력을 위한 모래시계 활용

허준이 교수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15분짜리 모래시계를 활용합니다. 집중을 오래 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고 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특정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각적으로 시간이 흐르는 것을 보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서울대 졸업식 축사

2022년 서울대 졸업식에서 허준이 교수는 축사를 통해 무례, 혐오, 경쟁, 분열, 비교, 나태, 허무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길들지 않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며 미래의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기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취업, 결혼,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 준비와 같은 삶의 과정에 매몰되지 않고,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기를 강조했습니다.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아 축사를 작성했으며, 자신이 베풀었던 친절 덕분에 현재 잘 살고 있다는 생각과 미래의 자신에게 베풀 수 있는 친절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친절의 중요성

허준이 교수는 사회에서 서로에게 친절하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친절하는 법은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큰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며, 현재 누리고 사는 많은 것들이 과거에 자신이 베푼 친절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현재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친절은 미래의 자신을 향한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수학에 대한 애정

허준이 교수는 어릴 때부터 수학에 흥미가 있었지만, 교과서의 특정 단원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관심 있는 주제가 아니면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학교 시간 자체는 매우 좋아했습니다. 수학은 어려운 정신적 과제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하고, 인간이 개발한 가장 정교한 언어 중 하나로서 생각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장치라고 설명합니다.

고등학교 자퇴와 방황

허준이 교수는 고등학교 시절 간 기능이 좋지 않아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퇴 후에는 친구들이 학교에서 마치고 나올 시간을 기다렸다가 함께 어울려 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 유학 및 연구 활동

허준이 교수는 서울대 물리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일리노이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사 1년 차에 45년간 풀리지 않았던 리드 추측을 해결하며 주목받았고,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아인슈타인, 괴델, 폰 노이만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같은 공간에서 연구했습니다.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는 특정 주제에 관심을 가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연구하는 곳으로, 허준이 교수는 이곳에서 수학자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수학을 해야 하는 이유

허준이 교수는 수학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통해 어려운 정신적 과제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이는 어느 분야에서든 적용 가능한 슈퍼파워가 됩니다. 또한, 수학은 인간이 개발한 가장 정교한 언어 중 하나로서 생각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행착오에 대한 조언

허준이 교수는 필즈상 수상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구불구불한 길이 최적의 경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직관을 믿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시행착오가 나중에 멋진 곳에 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일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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