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아리수] 국내 ESS 시장 판도가 바뀐다... 2차 전지 소재에 기회?

[월간 아리수] 국내 ESS 시장 판도가 바뀐다... 2차 전지 소재에 기회?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UPS 배터리 화재 사건을 계기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산업의 방향성과 배터리 기술 트렌드, 그리고 테슬라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합니다.

  • UPS 배터리 화재 원인은 휴먼 에러 가능성이 높으며, NCM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 주도 ESS 사업에서 LFP 배터리 채택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SK온이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 배터리 팩 디자인 및 소재 혁신을 통해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활발합니다.
  • 테슬라는 ESS 시장에서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로보택시와 XAI 기술 통합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UPS 배터리 화재와 ESS 산업 [0:00]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UPS 배터리 화재 사건은 무정전 전원 장치(UPS)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UPS는 반도체 공장처럼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설에 사용되며, 이번 화재는 배터리 이동 과정에서의 휴먼 에러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NCM 111 배터리가 주로 사용되는데, 하이니켈 배터리보다 화재 위험은 낮지만, 에너지원을 가진 만큼 화재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ESS 산업의 변화와 LFP 배터리 [2:16]

정부 주도 ESS 산업은 2030년까지 20조 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며, 1차 수주에서는 삼성SDI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화재 사건으로 인해 안전성 평가 기준이 강화되면서 LFP 배터리 채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LFP 배터리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 생산은 아직 준비 중입니다. SK온은 미국에서 LFP 배터리 수주를 확보했지만, 국내 ESS 시장을 위한 양산은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 동향 [6:27]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냉각 기술, 난연 소재, 소화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K온은 NCM 배터리 기반으로 소화제를 뿌려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엠바이오니아와 같은 기업은 세라믹 페이퍼, 아라미드 등 소방관 옷에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한 배터리 팩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배터리 물성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국가 주도 ESS 사업 방향과 글로벌 시장 [8:40]

국가 주도 ESS 사업은 AI, 데이터 센터 확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ESS 시장은 더욱 크며, 테슬라가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SK온은 LFP 배터리 기술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야 합니다.

테슬라 현황과 미래 전망 [11:11]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보조금 축소로 인해 4분기부터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ESS 사업 확대로 자동차 부문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으며, 로보택시와 XAI 기술 통합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XAI의 인공지능 기술을 자율주행 기술에 활용하여 비용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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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0/10/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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