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오종태의 투자병법 7월 월간 포트폴리오에서는 6월 시장을 '강한 유동성'으로 정의하고, 7월에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합니다. 국내 시장의 강한 체력과 정부 정책의 긍정적 영향을 고려하여 한국 비중을 높게 유지하며, AI 및 로봇 기술 관련 주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권장합니다. 투자자는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거시적 환경 변화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해야 합니다.
- 6월 시장은 '강한 유동성'으로 정의
- 7월 미국 시장 중심 신중한 접근
- 국내 시장 강세 및 정책적 긍정 영향 주목
- AI, 로봇 기술 관련 주식 지속적 관심
- 시장 변화 실시간 대응 및 거시적 환경 변화 반영
오늘의 주제
오종태의 투자병법 채널 진행자가 6월을 마무리하고 7월 하반기를 맞이하여 월간 포트폴리오를 다룰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6월 시장 리뷰, 6월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6월 시장은 '강한 유동성'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럽의 자금 공급 등으로 인해 돈이 많아져서 상승한 결과입니다. 풀린 돈이 위험 자산으로 흘러가 투자 유동성을 증가시켰습니다. 오종태님은 6월 한 달간 매도를 조심하라는 조언을 반복했는데, 이는 유동성 강세로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차익 실현 심리가 발동하여 성급하게 매도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난해했었던 6월 시장, 7월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중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았던 6월 시장에 이어, 7월에는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트럼프가 자신감이 과도할 때는 시장을 조심하고, 반대로 위축될 때는 긍정적으로 보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현재 트럼프의 강경한 태도를 고려할 때 7월 시장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미국 시장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국내 정책 결정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 시장 자체의 이슈에 집중해야 합니다.
'집단 심리'와 '체력이 강해진 국장' 어떻게 읽고 판단할까?
국내 시장의 주요 팩터는 정책과 개인 유동성 증가이며, 정책 실행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예금 및 신용 데이터를 확인하고, 개인, 외국인, 기관의 매수/매도 상위 종목을 분석하여 시장의 흥분도를 판단합니다. 최근 개인 매수 상위 종목에 인버스가 포함된 것은 시장에 대한 불신이 여전함을 나타냅니다. 인간은 예측을 통해 쾌감을 느끼고 통제력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예측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지 않고 시장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에 보여준 '미래 기술 투자' 관점, 7월에도 이어갈 수 있는 주요 동력은?
7월에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신중한 시황관을 유지하되,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시장 강세 구간에서 바이오 투자를 고려합니다. AI와 로봇 기술의 결합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레인보우 로보틱스와 같은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를 유지합니다. 투자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한 업데이트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AI 확장 플레이 구간에서 로봇과 의료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7월의 국내외 정책 변화를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까?
큰 흐름을 볼 때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의 영향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는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비중을 벤치마크보다 높게 가져가는 전략을 유지하며,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영향력을 면밀히 판단해야 합니다.
‘양극전략’을 실천함에 있어 지금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교훈은?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하므로, 양쪽을 모두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처럼 좋으면 다 사고 나쁘면 다 파는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옵션적 성격의 증가로 인해 상승 및 하락 폭이 모두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에필로그 - MBTI
진행자와 오종태님이 MBTI 유형이 INFJ라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