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등수 없는 요즘 초등학교. 난생처음 성과주의를 경험해 본 아이들의 반응?ㅣ선행학습으로 인한 교실 속 교육격차ㅣ올바른 분배의 기준과 공정이란?ㅣ다큐멘터리Kㅣ#골라듄다큐

간략한 요약

이 다큐멘터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 지급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학생들과 성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등학생 대상 선행 학습 문제 출제 및 상금 차등 지급 실험
• 성과주의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 (찬성 vs 반대)
• 초등학생들의 상금 재분배 방식 결정: 공평한 분배 vs 필요에 따른 분배

도입: 초등학생 대상 실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선행 학습 없이는 풀 수 없는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반 전체가 받은 상금을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상금에 기뻐하지만, 성적순으로 상금이 차등 지급된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일부 학생은 많은 상금을 받은 것에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상금 액수의 차이에 불공평함을 느끼고 실망감을 표현합니다.

성과주의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학생들은 성적에 따른 상금 차등 지급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시험을 잘 본 친구들이 더 많은 상금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상금을 받은 것에 대해 불공평함을 느낍니다. 또한, 많은 상금을 받은 학생들은 친구들의 시선에 부담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부 학생들은 성적에 따른 차등 지급이 경쟁심을 유발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포기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합니다.

성과주의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

성과에 따른 임금 차등 지급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일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은 당연하며, 경쟁을 통해 더 큰 보상을 받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센티브가 없으면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다른 일부는 성과주의가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해치며, 사람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기본 임금을 낮게 설정하고 성과에 따라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은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안적 보상 방식에 대한 모색

성과나 노력에 따른 차별적 보상 대신 다른 방법을 상상해보기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학생들은 상금을 다시 나누는 기준에 대해 고민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두가 똑같은 금액을 받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에게 더 많은 상금을 나눠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아직 과도한 경쟁이나 능력주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은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생각을 보여줍니다. 또한,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반 전체의 평균 점수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상금을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