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진동섭 전문가와 함께 학종 시대의 의미와 서울대 합격 로드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학종 시대에는 단순히 교과서 문제 풀이 능력을 넘어 개념 이해, 탐구 활동, 적극적인 학습 태도가 중요하며, 부모는 자녀가 이러한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수능 점수보다는 학생의 잠재력과 학업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과목 선택 시에는 진로와 연관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학종 시대의 핵심은 개념 이해, 탐구 활동, 적극적인 학습 태도입니다.
- 수능 점수보다 학생의 잠재력과 학업 의지가 중요합니다.
- 과목 선택 시 진로와의 연관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제 및 전문가 소개 [0:00]
교육대기자 TV의 방종임 기자는 2028 대입 개편을 비롯한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진로진학 전문가 진동섭 원장을 초대합니다. 진동섭 원장은 학종 시대의 의미와 서울대 합격 로드맵에 대한 신간을 출간했으며,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학종시대란 [1:36]
진동섭 원장은 학종 시대를 교과서 문제 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대로 정의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의 개념 이해, 문제 해결 능력, 탐구 활동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2028 대입에서는 수능과 내신 평가에 학생부 요소가 반영되어 모든 전형에서 종합전형적 요소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쟁 완화를 위해 종합전형 방식이 확대될 것입니다.
학종시대, 부모의 유의점 [4:09]
학종 시대에 부모는 자녀가 문제 풀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개념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녀가 학습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탐구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과제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탐구 활동 주제는 실생활과 연계된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 대비하여 탐구 과정에서의 어려움, 궁금증, 성찰 등을 정리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수능 본 부모가 학종을 이해하려면 [6:35]
수능 세대 학부모는 수능 점수보다 학생의 잠재력과 학업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종합전형에서는 1등이 아니어도 1위 그룹 안에 들어가면 합격 가능성이 있으며, 면접을 통해 순위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대학은 1등급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여 도전하는 학생을 높게 평가합니다.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대 가는 공부로드맵 [9:50]
경쟁력 있는 대학에 가려면 고등학교 공부를 충실히 해야 합니다. 국어, 영어는 일반고에서 잘하는 수준, 수학은 미적분 2까지 잘하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과학은 물리, 화학의 일반 선택 과목을 잘해야 합니다. 서울대는 이공계열 정원이 많으므로 미적분 2를 배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공부 태도와 학습 능력이 중요하며, 대학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학생을 선호합니다. 협력 학습을 통해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울대 합격에 필요한 키워드 6가지 [13:06]
서울대 합격에 필요한 6가지 키워드는 태도, 습관과 실천력, 전략, 자기주도 공부 훈련, 부모의 동반자적 역할, 입시의 방향성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 대학은 자기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을 선호합니다.
과목선택 노하우 [15:22]
과목 선택 시에는 진로와 연관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건축학과에 가려면 기하가 필요하고, 경제학과에 가려면 미적분 2가 필요합니다. 의대에 가려면 물리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학 홈페이지나 대교협 발표 자료를 참고하여 입시에 반영되는 과목을 확인하고, 학교 설명회를 잘 들어야 합니다. 성적이 나쁘더라도 도피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로 방향성이 달라진다면 [17:16]
전공이 달라질 때는 어려운 공부에서 쉬운 공부로 바뀌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불리하지 않습니다. 의대를 준비하다가 컴퓨터공학과로 바꾸는 경우, 의대 준비 과정에서 배웠던 물리학, 미적분 2, 영어, 국어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능력에서 시작됩니다. 과학 과목 선택 시에는 물리를 할지 안 할지를 먼저 결정하고, 나머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