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우리가 어떤 믿음의 삶과 영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핵심은 작은 일에 충성하고, 지혜를 구하며, 하늘을 바라보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영성이다.
- 지혜, 특히 성령으로 말미암은 지혜가 영성이다.
-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영성이다.
- 사랑과 용서가 영성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영성 [2:17]
스데반이 초대 교회에서 구제 사역에 충성했던 것처럼,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영성입니다. 성도를 돌보고, 교회 직분을 감당하며,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는 모든 일이 성령 충만으로 가능하며, 이러한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맡기십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는 말처럼,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지혜가 영성 [12:3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여 대적자들을 당하지 못하게 한 것처럼, 지혜는 영성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의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얻게 되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하는 조언은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에는 복이 됩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성령 충만한 지혜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영성 [19:40]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순간에도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을 본 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영성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 문제에만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기독교는 바라봄의 종교이며,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며, 주님을 바라볼 때 감당할 힘을 얻습니다.
사랑이 영성 [28:02]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신을 돌로 치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사랑과 용서가 영성입니다. 용서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만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지 못할 사람도 용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용서할 때 자유함을 얻고, 복을 받습니다. 용서가 안 될 때는 성령 충만함을 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용서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