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자기 힘을 믿는 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기 힘을 믿는 사람은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황폐한 삶을 살게 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복된 삶을 누리게 됩니다.
- 자기 힘을 믿는 자는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는 황폐한 삶을 살게 됩니다.
- 겸손은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 시작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 교회의 힘이나 개인의 능력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자기 힘을 믿는 자의 위험성 [0:00]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힘을 믿다가 넘어집니다. 2미터의 개울을 넘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신감 과잉으로 다른 위험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태국에서 한국 남성이 배에서 뛰어내리려다 바다에 빠진 사례는 전형적인 자만심의 결과입니다. 유다는 자기 힘을 믿다가 넘어졌으며, 자기 힘을 믿는 사람은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납니다. 자신의 힘을 느낄수록 하나님을 떠나게 되며,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겸손의 중요성 [4:04]
겸손해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자신을 제대로 알면 됩니다.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미 겸손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신을 볼 때 부족해 보여야 하며,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를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평범 이하의 수준이라도 자신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자기 힘을 믿고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사람은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척박한 땅에 거하게 됩니다.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 땅에서 살게 되며, 푸른 동산이 황폐한 곳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소금 땅에 거하는 인생 [8:36]
자기 힘을 의지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모이지만, 결국 다 떠나가서 소금 땅에 거하는 인생이 됩니다. 소금 땅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 황폐한 곳입니다. 반대로 뉴욕 필하모닉에서 계속 연락이 오는 웨이 집사님 부부처럼, 힘자랑하지 않고 겸손한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습니다. 자기 힘을 자랑하면 사람들이 떠나가지만, 여호와와 예수님을 자랑하면 사람들이 모입니다. 교회의 힘을 자랑하면 사람들이 떠나가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14:12]
여호와를 경외하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복된 삶을 누립니다. 이는 시편 1편의 말씀과 같습니다.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며, 겸손한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땅이 점점 좋아지는 은혜를 누리며, 시냇물이 생기면 땅이 좋아집니다. 사막을 바꾸는 것은 흙이 아니라 물입니다.
나를 믿지 말라 [16:11]
F1 선수 미하엘 슈마허의 사고는 속도에 대한 자신감이 불러온 비극입니다.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믿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신뢰하는 순간, 우리는 떨기나무가 되어 외로운 땅에서 척박한 삶을 살게 됩니다. 떨기나무는 영적으로 외롭고 쓸모없는 나무입니다. 시냇가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으며,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는 복된 나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