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설교는 이사야서를 바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힘과 능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과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앙망하며 그분께 소망을 둘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힘과 지혜, 은혜를 주십니다. 또한, 힘 있는 자는 겸손해야 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아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길 때, 그분은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 힘 있는 자는 겸손해야 하며,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서론 [0:00]
지난 주와 어제 설교에 이어, 오늘은 이사야서를 통해 우리의 몸을 강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과거 출애굽기와 엘리야 이야기를 통해 마음과 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이사야 말씀을 통해 독수리 날개침 같은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포로된 자에게 주시는 위로 [1:39]
이사야의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된 자들에게 선포되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애굽의 노예였던 히브리인들처럼, 바벨론의 유대인들도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라가는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젊은이도 넘어지고 아이도 곤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약한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현대 사회에서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아신다 [3:28]
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의 어려움을 모르시는 것 같지만, 이사야 40장 27절에서 이스라엘은 "내 길이 여호와께 숨겨졌다"라고 외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지속적인 질병, 육신의 연약함, 노쇠함까지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며, 그런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시다 [5:45]
세상은 힘을 주는 것 같지만 우리의 힘을 빼앗아 가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는 것은 단순히 질병이 사라지고 피곤함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있는 힘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힘, 직장 생활을 감당하는 힘, 교회를 섬기는 힘을 주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바울의 질병을 없애주시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자족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약할 때 주시는 능력 [9:45]
미국 국회 목사님의 예화를 통해, 부족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할 때 주님이 능력을 주십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약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십니다. 없애는 것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으십시오. 병원에 있다면, 치료를 받고 있다면, 감옥에 있다면, 학교에 있다면, 그곳에서 힘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힘 있는 자의 겸손 [12:58]
힘 있는 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장정이라도 넘어집니다. 우리의 육신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힘을 가진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건강하다고, 힘이 있다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14:33]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려가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여기서 '세임'은 '교환하다, 바꾸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피곤함을 하나님께 가져가면 새 힘을 주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드리면 능력을 주십니다.
결론 [16:11]
날마다 우리의 피곤하고 연약한 삶 속에서 주님 앞에 나아가 새로운 힘을 구해야 합니다. 어머니들, 아버지들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을 얻으시길 축복합니다. 가게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부딪히고 넘어지는 곳에서 주님을 앙망할 때, 하나님께서 새 힘, 새 능력, 새로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