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설교는 이사야서를 바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힘과 능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과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앙망하며 그분께 소망을 둘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힘과 지혜, 은혜를 주십니다. 또한, 힘 있는 자는 겸손해야 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아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길 때, 그분은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 힘 있는 자는 겸손해야 하며,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서론
지난 주와 어제 설교에 이어, 오늘은 이사야서를 통해 우리의 몸을 강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과거 출애굽기와 엘리야 이야기를 통해 마음과 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이사야 말씀을 통해 독수리 날개침 같은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포로된 자에게 주시는 위로
이사야의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된 자들에게 선포되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애굽의 노예였던 히브리인들처럼, 바벨론의 유대인들도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라가는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젊은이도 넘어지고 아이도 곤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약한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현대 사회에서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아신다
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의 어려움을 모르시는 것 같지만, 이사야 40장 27절에서 이스라엘은 "내 길이 여호와께 숨겨졌다"라고 외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지속적인 질병, 육신의 연약함, 노쇠함까지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며, 그런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시다
세상은 힘을 주는 것 같지만 우리의 힘을 빼앗아 가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는 것은 단순히 질병이 사라지고 피곤함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있는 힘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힘, 직장 생활을 감당하는 힘, 교회를 섬기는 힘을 주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바울의 질병을 없애주시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자족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약할 때 주시는 능력
미국 국회 목사님의 예화를 통해, 부족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할 때 주님이 능력을 주십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약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십니다. 없애는 것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으십시오. 병원에 있다면, 치료를 받고 있다면, 감옥에 있다면, 학교에 있다면, 그곳에서 힘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힘 있는 자의 겸손
힘 있는 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장정이라도 넘어집니다. 우리의 육신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힘을 가진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건강하다고, 힘이 있다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려가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여기서 '세임'은 '교환하다, 바꾸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피곤함을 하나님께 가져가면 새 힘을 주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드리면 능력을 주십니다.
결론
날마다 우리의 피곤하고 연약한 삶 속에서 주님 앞에 나아가 새로운 힘을 구해야 합니다. 어머니들, 아버지들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을 얻으시길 축복합니다. 가게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부딪히고 넘어지는 곳에서 주님을 앙망할 때, 하나님께서 새 힘, 새 능력, 새로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