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로스쿨 Ep. 25] 미국변호사시험 재수 후기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는데...'

[미국로스쿨 Ep. 25] 미국변호사시험 재수 후기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는데...'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 호연은 변호사 시험 경험을 공유하고, 시험 준비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 시험 실패 후 두 번째 시험에서 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적표 비교, 시험 중 및 시험 후의 느낌, 그리고 공부 방법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 성적표 비교를 통해 합격과 불합격 시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유비이(UBE)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시험을 보는 중간 및 후에 느꼈던 감정과 그 감정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첫 번째 시험과 두 번째 시험에서의 공부 방법 차이를 설명하며,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합니다.

소개

호연은 변호사 시험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하며, 시험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성적표 비교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진 후 받은 성적표에는 각 영역별 세부 점수가 나와 있지만, 합격 후에는 MBE 점수와 멀티스테이트 퍼포먼스 테스트(MPT) 점수, 총점만 제공됩니다. 일리노이주의 합격 커트라인은 266점인데, 첫 시험에서 261점을 받았으나 두 번째 시험에서는 28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유비이(UBE) 시스템을 통해 다른 주에서도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유비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주에서는 동일한 시험지를 사용하므로 점수 이관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일리노이에서 261점을 받은 경우, 미주리나 미네소타와 같이 더 낮은 커트라인을 가진 주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 이관에는 비용이 발생하며, 각 주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시험 중 및 시험 후의 느낌

시험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어떤 느낌이었는지, 그리고 그 느낌이 실제 결과와 연결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호연은 첫 번째 시험에서는 에세이 시험지를 받는 순간부터 막막했고, 6과목 모두 확실하게 알아서 썼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MPT 과목에서도 뒤의 문제는 거의 쓰지 못했고, 썼더라도 내용이 엉망이었습니다. 반면 두 번째 시험에서는 에세이 6문제 중 1~2문제 정도만 아예 몰랐고, 나머지는 잘 적고 나왔습니다. MPT 역시 모든 문제를 다 쓰고 나왔으며, 시험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 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올라 스트레스를 받았고,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컸습니다.

공부 방법의 차이

첫 번째 시험에서는 강의를 듣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는 문제 풀이와 리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어댑티브(AdaptiBar)에서 450개의 기출문제를 풀었지만 정답률이 50%가 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시험에서는 2300개 이상의 문제를 풀었고, 평균 정답률이 72%까지 올랐습니다. 문제를 풀고 리뷰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 문제를 풀면 지문 4개에 대해 각각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룰을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된 룰을 아웃라인에서 찾아보고, 이해가 안 가면 스터디카타(Studicata) 강의를 참고했습니다. 엑셀에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이유를 기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매일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한 과목을 마스터하려고 3~4일 동안 집중했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는 매일 한 과목씩 공부하여 모든 과목을 균등하게 학습했습니다.

모든 영역을 공부해야 한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MBE에 집중하고 에세이 공부를 소홀히 했지만, 두 번째 시험에서는 모든 영역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MPT도 패턴이 있으므로 공부해야 합니다. 시험 두 달 전부터는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뉴욕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쓴 답안 중 고득점을 받은 답안을 참고하여 명료하게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출 에세이 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룰을 정리하고, 30분 안에 쓸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MPT 역시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버리는 영역 없이 모든 영역을 공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조금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호연은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든 과정이지만, 이 시험 하나로 자신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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