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최근 전세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세 시장이 안정적인 이유와 향후 역전세 가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5년 전과는 달리 전세 선호도가 낮아지고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임대인들이 전세 임차인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전세 대출 규제 강화에도 전세 시장은 안정적이며, 오히려 하락세
- 5년 전과 달리 전세 선호도 감소, 월세 선호 증가
- 임대인은 전세 임차인 유치에 어려움, 임차인은 대출 규제에 무관심
- 향후 전세 대출 규제 강화 시 역전세 및 매매가 하락 가능성
소개 [0:00]
채부심은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 유튜버 간담회를 한 유튜버이자 20년 넘게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온 애널리스트라고 소개합니다. 최근에는 '달러 자산 1억으로 평생 월급 완성하라'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이 책은 복잡한 투자 없이 지수를 중심으로 장기 복리 투자를 하는 것의 위력을 설명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QR코드를 통해 주식과 ETF 관련 비공개 영상도 제공합니다.
전세 대란은 없다 [1:22]
최근 전세 대출 보증 한도가 낮아지면서 언론에서는 전세 위기를 보도하지만, 실제로는 전세 매물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 가격은 하락하거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정 레미안의 경우 6.27 대책 이후 전세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으며, 서초동 리더스원 역시 전세 시세가 잠잠합니다. 2020년 임대차법 시행 당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가 급등했던 상황과는 대조적입니다.
전세 시장 안정의 이유 [5:36]
2020년에는 금리가 낮아 전세 선호도가 높았고, 임대차법 시행 전 임차인들이 미리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 매물이 부족해져 전세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전세 대출 보증 한도 축소로 임대인들이 다음 전세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워 전세 임차인이 귀한 상황입니다. 또한, 투자 목적으로 갭투자를 한 임대인들이 상생임대인 제도를 활용하여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세 선호도 변화 [7:28]
5년 전에는 아파트 전세를 선호했지만, 현재는 보증부 월세로 전환하여 남은 돈으로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아파트의 경우 전세 사기 문제로 월세만 찾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 역시 전세금 목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에 대한 만성적인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9:10]
은행에서 전세 대출을 규제할 경우, 아파트 전세 선호도는 더욱 낮아져 반강제적으로 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역전세로 이어져 임대인들이 현금 문제를 겪고 집을 매도하게 되며, 매매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세 매물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0년과 같은 전세 대란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전세에 대한 시장 인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