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비디오는 중국 관영 매체들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시간으로 보도한 내용을 요약합니다. 특히, B2 스텔스 폭격기의 이동과 벙커버스터 GBU-57 폭탄 탑재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미국의 핵 시설 완전 파괴 주장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나 중동 내 미군 기지 공격 등 확전 가능성을 경고하고, 중국발 화물기가 이란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을 반박합니다.
- 중국 매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에 높은 관심
- 미국의 핵 시설 완전 파괴 주장에 의문 제기
- 이란 확전 가능성 경고 및 무기 공급 의혹 반박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에 대한 중국의 반응 [0:01]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B2 스텔스 폭격기가 공중 급유를 받으며 이동한 것을 두고 무게 13톤이 넘는 벙커버스터 GBU-57을 두 발씩 탑재했다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핵 시설 완전 파괴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포르도 핵 시설의 방어력과 GBU-57의 성능 비교 [0:28]
환구시보는 포르도 핵 시설이 지하 90m 깊이의 암석층에 건설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GBU-57의 성능은 지하 60m 깊이의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두 발 이상의 폭탄이 지하를 연속 관통해야 하지만, 미국은 아직 이러한 전술 능력을 공개적으로 검증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 확전 가능성 경고 및 중국의 무기 공급 의혹 반박 [0:53]
중국 CCTV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나 중동 내 미군 기지 공격 등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중국발 화물기가 이란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 이후 룩셈부르크행 항공 세 편이 이란 영공에서 사라져 석연치 않다는 보도에 대해, 환구시보는 해당 보도의 근거였던 비행 경로 추적 사이트를 역으로 제시하며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화물기 경로 분석 및 폭스뉴스 비판 [1:38]
유럽 최대 항공사 카고룩스 소속 화물기가 이란과 접한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했을 뿐, 이후 최종 목적지인 룩셈부르크로 정상 비행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특히 친트럼프 성향의 미국 폭스 뉴스를 지목하며 중국을 분쟁에 끌어들이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