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있다면 이미 뇌졸중은 시작됐다" 두통도 이명도 아닙니다! 뇌졸중 직전, 마지막 돌연사 신호!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 대처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 이승훈 교수가 설명합니다.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뇌 손상으로 발생률과 장애율이 높은 질환이며, 골든 아워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뇌졸중 전조 증상은 뇌졸중 증상과 동일하며,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뇌졸중 발생 시 119에 즉시 연락하고, 환자에게 불필요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뇌졸중 터지기 하루 전, 나타나는 ‘최후의 신호’

이승훈 교수는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률과 장애율이 높아 심각한 질환이라고 설명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며, 초기 응급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조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골든 아워 내에 치료를 받아야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신경과 전문의의 절박한 경고, 생명을 살리는 전조 증상

뇌졸중 치료의 골든 아워는 혈전 용해술의 경우 4.5시간, 혈전 제거술의 경우 6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넘기면 뇌세포가 손상되어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뇌세포는 다른 세포와 달리 재생되지 않으므로, 뇌졸중 발생 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뇌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므로, 작은 경색이라도 증상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증상’ 있다면 이미 뇌졸중은 시작됐다! 뇌졸중 전조 증상

뇌졸중 전조 증상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으며, 만성적인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 증상은 뇌졸중 증상과 동일하게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쪽 마비, 감각 이상, 언어 장애, 시야 흐림, 어지럼증 등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뇌졸중 전조 증상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장기이므로, 두통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가족을 살리는 최고의 뇌졸중 대처법

뇌졸중 발생 시 환자에게 바늘로 손을 따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거나,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의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눕혀 구급대원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환자가 구토를 할 경우,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뇌졸중에도 심폐소생술이 필요할까?

심폐소생술은 환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실시해야 합니다. 뇌졸중 환자는 대부분 의식이 있으므로, 심폐소생술보다는 119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심폐소생술 교육 내용이 변경되어, 현재는 가슴 압박만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의학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피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인은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권위자가 말하는 실패 없는 뇌졸중 예방 방법

뇌졸중은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걸리는 병이 아니며, 5년에서 20년에 걸쳐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사람을 0단계,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을 1단계, 동맥경화가 생긴 사람을 2단계, 뇌졸중이 발생한 사람을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지 않아 발생하는 혈관의 흉터입니다. 동맥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과로, 수면 부족, 과격한 운동, 감정적인 스트레스 등이 더해지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