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한국의 AI 전략과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대한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은 한국이 AI 강국이 되기 위한 GPU 확보, 인재 유출 방지, AI 윤리 문제 해결, 일자리 변화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합니다.
- 엔비디아 GPU 26만 장 우선 공급 확보
- AI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혁신안 발표 예정
- AI 윤리 및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 AI 시대에 맞는 일자리 교육 및 지원 필요
하이라이트 [0:00]
이 부분에서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한국에 GPU 26만 장을 2030년까지 우선 공급하기로 약속한 내용이 강조됩니다. 이는 한국이 AI 기술을 확보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PU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한국이 우선 공급을 받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르만 인터뷰: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 수석 · 신혜원 기자 [1:30]
하정우 수석은 대통령실 AI 미래기획 수석으로서 한국의 AI 전략과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는 AI 시대에 GPU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며, 26만 장의 GPU 우선 공급이 한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AI 기술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제조업,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피지컬 AI' 시대를 전망하며, 한국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엔비디아, 한국에 GPU 26만장 먼저 푼다 [3:15]
GPU는 AI 시대를 위한 필수적인 하드웨어 인프라로, AI 개발 및 활용에 있어 고속도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엔비디아의 GPU는 전 세계적으로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엔비디아로부터 26만 장의 GPU를 우선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이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GPU 확보량이며, 한국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5만 장, 기업들은 21만 장을 구매할 예정이며, 이는 AI 연구 개발 및 산업 적용에 활용될 것입니다.
AI 인재 유출 문제없나? [18:10]
AI 인재 유출은 GPU 부족과 같은 연구 환경의 미비함, 처우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GPU 확보를 통해 인재 유출의 한 가지 원인을 해결했으며, 정부는 R&D 혁신 및 인재 유치 관련 혁신안을 발표하여 국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AI 인재들이 한국에 머물며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대로 쏠리는 인재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연구 개발 분야의 안정성과 매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AI 동맹' 나중엔 독... 우려는? [24:05]
엔비디아 GPU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우려되는 측면이 있지만, 현재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 GPU를 확보하여 기술 격차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을 육성하여 AI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AI칩 블랙웰 정체는? [26:35]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로, 이전 세대보다 연산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한국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블랙웰 GPU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며, 이는 한국의 AI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GPU 제품군을 세대별로 업그레이드하며, 블랙웰은 그 최신 버전입니다.
AI 윤리 우려, 대안은? [28:20]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과정에서 개인 정보 및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규제 혁신 위원회를 통해 공정 이용(TDM) 관련 법제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인 정보 보호 및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AI 학습 단계에서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개방적으로 허용하되, AI 활용 단계에서는 안전 장치를 마련하여 예상치 못한 위험성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AI, 인간 노동력 대체 문제없나? [35:30]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일부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지만,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주니어들이 AI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 정의, 검증 등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육하고, 대학 교육 시스템을 AI 시대에 맞게 혁신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는 AI로 인해 사라지는 직업에 대한 전환 교육을 지원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젠슨황 "'HBM97'까지도 삼성·SK와 협력···장기 파트너될 것" [42:15]
엔비디아의 성공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져 한국 반도체 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HBM(High Bandwidth Memory)은 AI 연산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HBM97까지 삼성, SK와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국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AI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