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인체 해부학적 움직임 면과 척추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두면, 시상면, 횡단면에서의 움직임 이해
- 어깨와 엉덩이 관절의 다양한 움직임
- 척추의 구조와 디스크의 중요성
- 흉곽의 해부학적 특징과 견갑골의 역할
전두면 운동
전두면은 몸의 앞이나 뒤에서 볼 때 보이는 면으로, 외측 굴곡(lateral flexion)이 대표적인 움직임입니다. 머리, 목, 몸통 모두 외측 굴곡이 가능하며, 이는 앞뒤 축을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어깨와 엉덩이 관절에서는 외전(abduction)과 내전(adduction)이 일어나며, 이 또한 앞뒤 축을 사용합니다.
어깨와 엉덩이 관절의 움직임
어깨와 엉덩이 관절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가동 범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외전(abduction)은 팔이나 다리를 몸의 중심에서 멀리 벌리는 것이고, 내전(adduction)은 다시 몸의 중심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앞뒤 축을 기준으로 합니다.
손목과 발목의 움직임
손목에서는 요골 편위(radial deviation)와 척골 편위(ulnar deviation)가 발생하며, 이는 손목을 엄지 또는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기울이는 움직임입니다. 발목에서는 내번(inversion)과 외번(eversion)이 일어나며, 이는 발목을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비트는 움직임입니다. 발목의 움직임은 경골과 비골의 구조적 차이로 인해 내번이 외번보다 더 쉽게 일어납니다.
횡단면 운동: 회전
횡단면에서는 내회전(internal rotation)과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일어납니다. 고관절의 외회전은 발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것이고, 내회전은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어깨 관절에서도 내회전은 팔이 몸 안쪽으로 말리는 것이고, 외회전은 팔이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전 운동은 수직축을 기준으로 합니다.
수평 외전과 수평 내전
수평 외전(horizontal abduction)과 수평 내전(horizontal adduction)은 어깨와 엉덩이 관절에서 수평면 상에서 팔이나 다리를 벌리거나 모으는 움직임입니다. 이 움직임은 횡단면에 속하며, 수직축을 기준으로 합니다.
머리, 목, 몸통의 회전 및 전완의 움직임
머리와 목, 몸통의 회전은 단순히 회전(rotation)이라고 하며, 수직축을 기준으로 합니다. 전완(forearm)에서는 회외(supination)와 회내(pronation)가 일어나며, 이는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거나 아래로 향하게 하는 움직임입니다. 이 또한 수직축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양한 운동 면과 플랭크
다양한 운동은 특정 면에서 움직임을 강조하지만, 실제 스포츠 활동에서는 여러 면이 복합적으로 사용됩니다. 플랭크는 시상면에서 부하를 견디는 운동이며, 사이드 플랭크는 관상면에서 부하를 견디는 운동입니다.
척주의 구조
척주는 26개의 척추뼈로 구성되며,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경추(7개), 흉추(12개), 요추(5개), 천골, 미골로 구성됩니다.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는 충격 흡수와 유연성을 제공하며, 척추의 만곡(전만, 후만)은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척추의 만곡과 디스크
경추와 요추는 전만(lordosis)을, 흉추와 천골은 후만(kyphosis)을 가집니다. 이러한 만곡은 척추가 중력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도록 돕습니다. 디스크는 굴곡(flexion)에 취약하며, 굴곡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디스크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뼈의 특징과 디스크 구성 요소
척추뼈는 극돌기(spinous process)와 횡돌기(transverse process)를 가지며, 이는 근육 부착 지점 역할을 합니다. 디스크는 수핵(nucleus pulposus), 섬유륜(annulus fibrosus), 종판(endplate)으로 구성됩니다. 수핵은 젤리 같은 물질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며, 섬유륜은 수핵을 감싸는 질긴 층입니다. 종판은 디스크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며, 영양분 공급과 노폐물 제거를 담당합니다.
디스크 손상과 관리
디스크 손상은 주로 굴곡 자세의 반복과 회전 운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건강한 디스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중요하며, 특히 달리기는 디스크에 적절한 스트레스를 주어 활성화를 돕습니다.
흉곽의 구조
흉곽은 흉골(sternum), 늑골(ribs), 흉추(thoracic vertebrae)로 구성됩니다. 흉골은 흉골병(manubrium), 흉골체(body), 검상돌기(xiphoid process)로 나뉩니다. 늑골은 12쌍으로, 1번부터 10번까지는 흉골과 연결되고, 11번과 12번은 공중에 떠 있습니다. 늑골은 흉추의 횡돌기와 연결되어 있으며, 갈비 연골(costal cartilage)을 통해 흉골과 연결됩니다.
견갑골의 위치와 중요성
견갑골은 흉곽 위에 얹혀 있으며, 척추연(medial border)과 극돌기 사이의 거리는 6-7.5cm가 정상입니다. 견갑골의 높이는 상각(superior angle)이 흉추 2번 레벨, 하각(inferior angle)이 흉추 7번 레벨에 위치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쇄골은 10-20도 정도 올라가 있어야 하며, 일자 쇄골은 체형 불균형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견갑골의 기울기와 안정성
견갑골은 흉곽에 대해 30-40도 안쪽으로 말려 있고, 10도 앞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5-10도 상방 회전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견갑골은 흉곽에 밀착되어 있어야 하며, 척추연이 떠 있는 것은 익상 견갑(winged scapula)을 의미합니다.